비애 418

[스크랩] 잃어버린 아픔 / 신광진

잃어버린 아픔 / 신광진마음마저 절제된 공간 자신을 처참하게 가둬 두고눈빛 속에 외로움 가득 싣고눈가로 슬픔이 젖어들 때면할 말도 잃은 채 멍하니 서서따뜻한 마음의 온기로 안아줘도삶에 지쳐서 눈빛만 마주치는 대화표정없는 얼굴에 쏟아내는 혼잣말걷는 걸음마다 밟히는 쓸쓸한 모습울먹이는 마음을 감추고 돌아보면나만 보면 웃어주는 천사의 미소떨어지는 눈물도 따라서 웃는다다정하게 감싸주지 못했던 아픔상처 위에 덧바른 홀로 갇힌 시간 멀어져 가면 붙잡고 놓지 않는 눈빛마음은 하염없이 눈물비 내린다 이쁜글귀좋은글감동글영상시낭송시베스트명시 ☞클릭☜출처 : 열 린 바 다글쓴이 : 신광진. 원글보기메모 :

비애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