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스크랩] 왜 내려놓지 못하는가

황령산산지기 2016. 12. 11. 10:08



왜 내려놓지 못하는가 慈醞崔完錫 이름도 없이 빈 몸으로 태어나 부귀와 장수 꿈을 꾸지만 영광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구나 헛된 것도 많으며 어지러운 세상이로다. 마음을 내려놓으면 즐겁고 편안하게 살아 갈수 있으련만 욕심이 비워내지 못하게 잡는구나 마지막 종착역에 설 때는 권력도 명예도 재물도 내 것이 아니로다. 한평생 버리지 못한 무거운 짐 발아래 다 내려놓고 마음의 안식을 누려보자.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니 새로운 삶의 시작이로다.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慈 醞 최완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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