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탁란을 연상케 하는 영화 비바리움(vivarium)
반전 없는 영화를 상상할 수 있을까? 영화는 반전에 있다. 반전에 또 반전을 보면 영화보는 맛이 난다. 예전에 보았던 식스센스가 대표적이다. 반전영화 특징은 스릴과 서스펜스이다. 다음 장면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른다. 그래서 영화를 소개할 때 결말을 언급해서는 안된다. 영화보기를 망친다고 하여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이다. 어제 영화채널에서 본 것은 비바리움이다. 2020년에 제작된 최신작품이다. 도중에 보았기 때문에 줄거리가 궁금했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다음과 같은 소개글이 있다. “함께 살 곳을 찾던 ‘톰’과 ‘젬마’ 중개인으로부터 ‘욘더’라는 독특한 마을의 9호 집을 소개받는다. 똑같은 모양의 주택들이 즐비한 곳에서 알 수 없는 기묘함에 사로잡힌 순간, 중개인은 사라져 버린다.” 영화 비바리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