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에 와 닿는 네편의 상념... 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비애 2018.09.22
[스크랩] 내 슬픔의 끝 내 슬픔의 끝 유미 / shinjae yu 그렇다 모든 생물은 새순처럼 자라나 벌레 먹어 잎사귀가 잘려 나가듯 인간이나 동물이나 새 살이 찢겨 나가듯 병 들고 온전한 모습을 갖추고 살기 보다 시간이 지날 수록 병들 수 밖에 없다. 그 상하고 연약한 곳이 어디던 나을 수 있는 인체란 백퍼센트는 없.. 비애 2018.09.01
[스크랩] 자살하는 행동으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르는, 어떤 교훈이 있나요? 자살하는 행동으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르는, 어떤 교훈이 있나요? 나의 친구여, 아주 좋은 질문이군요, 더 큰 대답을 요구하는 것이지만 말이죠. 종종 우리와 영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도록 하는 인간의 이해와 가르침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은 아주 잘못 이해되기도 하고, 여러 번 다른 .. 비애 2018.06.30
[스크랩] 이별의 고통으로 인한 대인관계의 단절에 대해서 조언해주시겠습니까? 이별의 고통으로 인한 대인관계의 단절에 대해서 조언해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이들이여, 모든 것들은 반드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생겨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 여러분들 스스로가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대인관계를 포함하여 모든 것들은 시간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성.. 비애 2018.06.24
[스크랩] 천국에서도 당신의 모델이 되어 드릴게요 모딜리아니, 앉아 있는 잔 에뷔테른, 캔버스에 유채, 92×60cm '모딜리아니'는 사람의 몸, 특히 목을 길게 그린 것으로 유명한 화가인데요. 그림 속의 그의 임신한 아내 '잔 에뷔테른'은 우아하고 고상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검은 옷과 살짝 기울어진 머리에서 그 어떤 쓸쓸한 표정도 읽히.. 비애 2018.05.19
[스크랩] 내가 사는 이유 내가 사는 이유 누구나 안락을 추구합니다. 안락은 행복과 동의어입니다. 또 안락은 즐거움과 같은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생을 즐기며 살자’고 합니다. 사람들은 재미를 추구합니다. 단 한순간도 재미 없으면 심심해 합니다. 무료와 권태를 참지 못합니다. 끊임없이 재미를 찾.. 비애 2018.02.17
[스크랩] 어찌 할꼬 어찌 할꼬 애련/조은주 그대가 좋은데 어찌할꼬 어쩌면 좋노 가녀린 실눈사이 흐르는 눈물 그 눈물 멈추게해야 하는데 어찌할꼬 바람에게 물어보고 구름에게 물어봐도 모른다 손사래치는데 난 어쩌면 좋노 그댄 내 마음 알면서도 고개 떨구는 가련 어쩌면 좋노 어찌하면 좋노 눈물만이 .. 비애 2017.12.17
[스크랩] 언제나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더라면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ouLE 비애 2017.08.20
[스크랩] 이별 후에 이별 후에 / 금빛 박정희 고단한 인생길 사랑했던 동거의 연은 끊어지고 초라한 모습 되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서러움에 지쳐 보인다 흐르는 시간조차 의식 하지 못하고 끝없이 흐르는 눈물 살을 도려내는 듯한 그리움 속에 애가 타게 보고 싶은데 다시 돌아오지 못할 머나먼 곳으로 가 .. 비애 201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