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 죽을 때 까지 당신 사랑 하렵니다 나 죽을 때까지 당신 사랑하렵니다 시간이 간다고 잊혀지리오 세월이 흐른다고 지워지리오 수 많은 시간을 나와 함께 한 당신 나 죽을 때까지 당신 사랑하렵니다 천사의 마음을 가진 당신 꽃보다 더 아름다움이 있는 당신 별빛보다 더 이쁜 미소가 있는 당신 어찌 당신을 잊을 수가 있으.. 그리움 2016.01.29
[스크랩] 가슴 뜨락에 내려앉는 燦爛한 그리움/ 낭송시 (朗誦詩) 가슴 뜨락에 내려앉는 燦爛한 그리움/ 낭송시 (朗誦詩) 발그레 해진 마음 연 채, 맑은 雪原(설원)의 눈밭에 서서, 붉은빛 그리움의 겨울 꽃을 피웠더랍니다. 먼 하늘을 건너서도 찍혀지는, 당신 사랑의 指紋(지문), 달콤하게 스며들고 있더랍니다. 당신, 차마 발걸음 놓으실 수 없었던 거지.. 그리움 2016.01.26
[스크랩]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내가 울때 왜 너는 없을까 배고픈 늦은 밤에 울음을 참아내면서 너를 찾지만 이미 너는 내 어두운 표정 밖으로 사라져 보인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를수록 너는 멀리있고 내 울음은 깊어만 간다 <Sensizlik(바다).. 그리움 2016.01.24
[스크랩] 한없이 슬픈 영혼에개.. 한없이 슬픈 영혼에개.. 한없이 슬픈 영혼에개. 깊디 깊은 슬픔에는 눈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조차 없다. 나는 슬픔을 견딜 수 없어서 소리를 내어 울고 싶었다. 하지만 울 수가 없었다. 눈물을 흘리기에는 너무나 나이를 먹었고 너무나 많은 일들을 경험했다. 이 세계에는 눈물조차 흘.. 그리움 2016.01.18
[스크랩] 눈 속에 묻은 외로움 눈 속에 묻은 외로움 藝香 도지현 창은 오늘도 눈으로 인해 시야가 가렸다 끝없이 내리는 눈 외부와의 단절이 예고 된다 차단된 세계 그 속에서 고립무원이 되었다 누구를 기다릴 수 없는 철저히 나 홀로인 공간이다 소리마저 흡수 되어 사위는 고적한 정적뿐인데 적요한 공간에 내 호흡.. 그리움 2016.01.18
[스크랩] 인과 연 (因과 緣) 인과 연 (因과 緣) 인과 연 (因과 緣) 내가 그대를 만날 줄 몰랐듯이 그대도 나를 만날 줄 몰랐으니 세월(歲月)인들 맺어지는 인연을 어찌 알리요 세월(歲月)따라 흐르다보니 옷깃이 스치듯 기약하지 않아도 맺어진 인연 [因緣]인 것을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또 다시 만날지 그대로 이어지.. 그리움 2016.01.18
[스크랩] 딸에게 엄마가 / 도솔철학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 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라. 물건을 살 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덥석 .. 그리움 2016.01.18
[스크랩] 긴 기다림 긴 기다림 우련祐練신경희 단소리에 맞추어 무지의 소매자락을 가볍게 흔들고 지긋이 눈 감으며 학 처럼 서있는 당신의 모습이 창문에 비추는 아침햇살처럼 눈이 부셨습니다. 시간은 흘러 푸르름이 잃어가는 절규의 몸부림은 내 삶의 젊은시절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고적한 오솔길 위에.. 그리움 2016.01.18
[스크랩] 떠남을 생각하는 자는 그리움을 안다......유인숙 떠남을 생각하는 자는 그리움을 안다. 명치 끝 저려오는 사랑 핑 도는 어지럼증에 울컥, 목이 메는 눈물을 안다. 그리움을 등에 지고 터-벅 터-벅 떠나간다면 돌아올 것 또한 마음 안에 두었겠지. 입가에 살포시 미소를 머금었다는 것은 숱한 고난의 회오리 묵묵히 견디었다는 것이다. 푸.. 그리움 2016.01.18
[스크랩] 이제 그만 보내 주어야 하지만 ... 송년의 시...윤보영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 세월은 태연하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부정한 채 지난날만 되돌아보는 아쉬움 내일을 위해 모여든 어둠이 걷히고 아픔과 기쁨으로 수놓.. 그리움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