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왜 왜(10-836) 초동 왜 내게 사랑은 무엇 때문에 오직그녀 한 사람일까. 묻고 따질 것 없이 그녀만이 오직 내게 하나뿐인 사랑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대신 못할 신께서 주신 위대한 사랑이라고 내 가슴에 넣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부정하고 비교 하고 따지지 않았기에 어떤 경우에도 그녀가 내 .. 그리움 2016.09.03
[스크랩] 얼마나 힘 들었으면/김홍성 얼마나 힘 들었으면/김홍성 울컥 울컥 그리움이 한숨처럼 빠져 나오는 깊어만 가는 바닷가의 밤 밤 낮으로 그리움의 파도는 하얀 우윳빛갈 토해내며 미친듯 춤을 춘다 차라리 강물이었 다면 이토록 애달픔이 또 있을까 가만히 눈만 감고 있으 려니 가슴 터질것 같아 하얀 물거품 물고 바.. 그리움 2016.09.03
[스크랩] 인연인 것을 인연인 것을 / 김 궁 원 스치는 것이 인연이라면 바람도 인연이겠지 그래! 인연일 게야 분명 인연이라 나를 스치며 지났을 게야 그럼! 내게서 스쳐 지난 모든 사람도 다 인연이겠지 아파했을까 슬퍼했을까 힘들어했을까 기뻐했을까 분명! 인연에 이유는 있을 것이기에 굳이 전생을 논하지.. 그리움 2016.08.27
[스크랩] 그리운 너의 웃음 그리운 너의 웃음 우련祐練신경희 삶이 팍팍한 날 가슴까지도 먼지 푸석이는 날 푸드득 거리는 너의 웃움이 그립다. 아직은 때묻지 않은 너의 웃음 바람과 함께 흩어지는 소리 들린다. 말 못하는 가난이 있어도 봄을 걸어오는 개나리 소리처럼 멋적은듯 까르륵 웃어대는 네 모습에 가슴 .. 그리움 2016.08.20
[스크랩] 널 내 가슴에 묻고 널 내 가슴에 묻고(10-823) 초동 잠든 꿈속에서 환한 웃음으로 내게 파고든 첫 사랑하나 눈을 뜬 새벽이 아쉽다. 잠시 꿈속이건만 얼마나 반가운가. 아직도 변함 없는 사랑하나 내 가슴에 살아있네 넌 내게 와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내 사랑 꽃으로 내 가슴에서 영원히 살아간다. 아무에.. 그리움 2016.08.20
[스크랩] 무슨 인연으로 당신을 만났을까요 ... 무슨 인연으로 당신을 만났을까요 ... 얼마나 고운 인연이기에 우리는 만났을까요. 많은 눈물 짜내어도 뗄 수 없는 그대와 나 인연 인 것을 내 숨결의 주인인 당신을 바라봅니다. 내 영혼의 고향인 당신을 향해 갑니다. 피고 지는 인연이 다해도 기어이 마주할 당신이기에 머리카락 베어다.. 그리움 2016.08.07
[스크랩] 나보다 더 귀한 당신은/ 나보다 더 귀한 당신은/ 바람이 꽃잎을 스치듯 당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비바람처럼 아프게 했다면 미안해 서리맞은 들꽃처럼 가슴만 저립니다 메마른 가슴은 보고파 그리워 울지만 꽃잎이 우는 소리에 그리움만 안으로 삼킵니다 나보다 더 귀한 당신은 비바람이 스쳐 지나가도 또다.. 그리움 2016.08.02
[스크랩] 한 자락의 그리움 / 藝香 도지현 한 자락의 그리움 藝香 도지현 밤새 밴 베개가 축축하게 젖어 있다 별리라는 것은 늘 슬픔이다 아무리 꿈이라 해도…… 꿈에라도 그리운 사람 눈 속에 담겨 뇌리에 새겨진 지울 수 없는 모습 가슴에 박힌 옹이처럼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꿈속에서도 보고 싶은 사람 한 세상 또 한 세상 지.. 그리움 2016.08.01
[스크랩] 볼 수 없는 너 때문에 볼 수 없는 너 때문에 詩 / 美風 김영국 그리움에 몸부림치는 건 보고 싶음이야 보고 싶음에 사무치는 건 외로움이야 외로움에 하소연하는 건 슬픈 눈물이야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 건 볼 수 없는 너 때문이야. 그리움 2016.07.04
[스크랩]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나를 안다는 것 나를 안다는 것 / 최연수 시인 너무 환해서, 너무 눈이 부셔서 형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이 가까워서 오롯이 어떤 물체만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차라리 빛이 없는 칠흑의 밤, 손으로 더듬어서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은, '소포클.. 그리움 201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