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그대만 사랑하고 그리운 만큼(10-420) 류영동 흐르고 흘러도 마르지 않는 그대 그리운 강하나 내 가슴에 흐른다. 그대만나서 수많은 사랑추억 잊고 저해도 내 어찌 잊을까. 눈뜬 새벽부터 그대 생각뿐 어찌 지내고 무엇을 할까 안부로 묻고 흐르는 그리움의 강 궁금했던 그대 안부부터 챙기..

별 하얗게 부서지는 새벽 눈 뜬 장님으로 허공을 마주하면 불어 오는 새벽 바람에 당신의 그리움이 함께 실려 옵니다 눈물겹게 사랑하는 당신의 그리움 때문에 가슴이 많이 아프기도 하지만 오직 나만 사랑하는 당신이기에 난 당신을 그리움의 별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살아온 세월보다 ..

가시의 사랑 / 신광진 채우지 못한 마음이 서럽게 울어 날이 갈수록 그리움은 깊어가는데 놓지 못하고 보낸 세월이 서럽다 다가가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데 손을 잡으려 하면 저만큼 멀어지고 혼자서 어두운 길 두렵고 아팠을까 어릴 적 꾸짖지 않고 예뻐 만 해주고 사랑해서 가지고 ..

한방울의 그리움 /이해인 (낭송/ 김지순)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

그대 보고 싶어 오늘도 그대 보고 싶어 그대의 사진에 내 입술 살그머니 얹어 봅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대 내 안의 그대 흔적만 지워지지 않고 이렇게 남아 날 힘들게 하지만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은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오를 뿐 식지 않고 있네요 보고 싶은 내 사랑 그대 언제 우..

그대 생각에 나는 참 솔 최 영 애 저 달은 늘 저 곳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데 그리운 것은 왜일까 흘러가는 구름만큼 세월을 누벼보니 어느새 붉어진 마음 그대 생각에 나는 꽃물든 이름에 사랑이라고 적어 본다

그대라는 한 송이 사랑 꽃(10-417) 류영동 한 송이 꽃을 가꾸려고 마음 안에 만든 정원 눈 뜬 새벽부터 지켜보는 꽃 한 송이 어디에 있어도 눈길이 가며 무엇을 해도 온통 한 송이 꽃 생각뿐 이런 내 한 평생 지내고 보낸 세월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함으로 한 송이 ..

상상화(10-416) 류영동 잊으려 널 비우다 잊지 못해서 붉은 피멍으로 피는 꽃 그립다 꿈속에서 보이는 얼굴하나 평생가슴에 응어리 토해낸 기다림의 꽃 내가 사그라져 외길 사랑하나 남아서 다 버리고도 못 잊어서 남은 꿈 하나 넌 내게서 미련하나로 핀 한 송이 꽃이다.(15.3.9.) 초동문학예..

그대 사랑은 그대 사랑은 언제나 내 가슴에서 물결처럼 출렁이고 사랑하는 만큼 쌓이는 그리움 때문에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나 봄꽃처럼 예쁜 그대의 사랑만 생각하니 이 그리움의 고통을 어찌해야 할지 날마다 그대의 사랑으로 내 마음을 채우고 있지만 때로는 눈물이 두 뺨을 적..

내 사랑은 - 김용택 아름답고 고운 것 보면 그대 생각납니다 이것이 사랑이라면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지금 나는 빈 들판 노란 산국 곁을 지나며 당신 생각합니다 빈 들판을 가득 채운 당신 이게 진정 사랑이라면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백 날 천 날이 아니래도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