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사랑할 시간 얼마나 남았을까 藝香 도지현 이제 사랑할 시간 나에게 얼마나 남았을까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 짧은데 세월은 어쩔 수 없어 흑단 같은 머리 서리꽃피고 윤기 나던 얼굴 푸석하니 늙은 호박 같아도 펄떡거리는 가슴 고동치고 아릿한 그리움 하나 붙잡고 싶은 마음 ..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 김재진 문이 닫히고 차가 떠나고 먼지 속에 남겨진 채 지나온 길 생각하며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얼마나 더 가야 험한 세상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건너갈 수 있을까. 아득한 대지 위로 풀들이 돋고 산 아래 먼길이 꿈길인 듯 떠오를 때 텅 ..

http://cfs13.blog.daum.net/image/35/blog/2008/09/14/21/20/48cd01aa0e915 ☆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날엔.....장한나 내 삶의 마직막 날은 어제였다. 영원히 닿지않을 내일도, 막상 어찌할바 모른 오늘도 아닌, 누운 자리감은 눈에 숨의 무게가 없어면 염려도 마음도 기대도 그뿐, 나의 생 이것으로 족한것을,..

하늘다리 詩/이응윤 가슴 더 머물 수 없는 그리움 꿈을 달린다 누가 놓았을까, 저렇게 쏟아지는 푸른 하늘 별빛 계단 위에 저만치 띄워 놓은 하늘다리를 누가 알았을까, 나 된 것을 숨기운 그리움 하늘 솟구쳐 너의 향기 찾아 하늘을 피어오르고 달린다, 너를 향해 쓰러질 수 없는 나는 달..

=""> ★미치도록 그리운★ 출처 : 선한 약초세상글쓴이 : 산골약초꾼 원글보기메모 :

오고가고 오는 것을 막는다고.. 기룡관음(寄龍觀音) 오고가고 오는 것을 막는다고 아니 오지 아니하고, 가는 것을 잡는다고 아니 가지 아니하고. 오는 것을 기쁘고 즐거워 했건만 오는 것으로 갈려고 하니 있는 나의 마음의 텅빈 자리에 바람만 드네. 이 마음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

인연(因緣)따라 .. 인연따라 .. 우리는 이 세상에 올 때에 알고 온 사람 없듯이, 우리가 갈 때에 언제 어디로 가는지 누구도 모릅니다. 온 곳을 모르고 갈 곳을 모르고 오고 감이 어찌 인연(因緣)을 벗어나서 존재할 수는 있겠습니까. 인연(因緣)따라 왔다갔다 합니다. 인연(因緣)따라 이 세상..

인연(因緣)의 시간(時間) -인연의 시간- 사람에게는 누구나 정해진 인연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끊으려 해도 이어지고 아무리 이어가려 해도 끊어집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간을 무시하고 억지로 이어가려 한다면 그 순간부터 인연은 악연이 됩니다. 인연과 악연을 결정짓는 건 우리..

그리움만 쌓이네/김동수 목마른 사슴처럼 간절한 보고픔은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 사람 그리워 꽃길을 걸을 땐 바람결에 미소 짓는 꽃잎처럼 내 가슴을 흔드는 수많은 기억들 세월 가면 꽃은 피고 지지만 애타는 내 가슴은 그리움만 익고 익어 가버린 지난날을 가만히 안는..

인연 - 풀잎 유필이 들꽃처럼 순수한 사랑 풀뿌리처럼 모진 인연 운명처럼 다가와서 그리움으로 얼룩진 내 사랑아 당신과 나 상사화의 애절한 사랑처럼 꽃과 잎이 되어 서로 보고파 하는 애련함 활화산처럼 불덩이 된 마음 용암처럼 사랑의 강으로 흐르지만 이룰 수 없는 안타까움에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