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을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無知의 知), 이 말이 정답”
⊙ “이병철 회장, 죽음 앞에 富나 名譽도 다 사라진다는 생각에 죽음 상당히 준비” ⊙ “인간은 神 앞에 누구나 평등해. 누구나 죽기 때문” ⊙ “神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신이) 죽었다고 해. 神이 살아 있으니 죽었다는 것” ⊙ “세상의 논리·힘으로 안 되는 것이 있다고 느끼는 순간, 종교적 물음 생겨” 이어령 1933년생. 서울대 국문학과·同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 경기고 교사, 이화여대 교수, 《조선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서울신문》 논설위원, 동아시아 문화도시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장, 문화부 장관 역임 이어령 前 문화부 장관. 촬영 이동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성(知性)인 이어령(李御寧·87)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평생을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