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사(老病死)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런 물음은 누구나 한번쯤 해 보는 것이다. 놀랍게도 물질의 근본을 탐구하는 과학자들도 이런 의문을 한다는 것이다. 몇 해전 공중파방송에서 본 프로가 있다. 스위스에 있는 입자가속기센터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 폴 고갱의 그림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유튜브에서 본 명진스님의 젊은 시절 고뇌도 이와 유사하다. 요즘 유튜브의 시대이다. 컴퓨터를 켜면 곧바로 유튜브로 들어간다. 이삼주전부터 포착된 것이 있다. 그것은 명진스님에 대한 것이다. 지금 유튜브에는 ‘스님은 사춘기’ 시리즈가 계속 업로드 되고 있다. 명진TV에서 만든 것이다. 스님은 사춘기, 이 말은 명진스님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 명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