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522

[스크랩] 천년의 기다림 / 신광진

천년의 기다림 / 신광진마음에 품고서 다녀도 외로워힘들 때 혼잣말 속삭이는 응석도와 달라고 떼쓰는 아이의 눈물눈가에 눈물을 달고 살아도보이지 않는 어두운 삶이 더 아파뚝뚝 떨어지는 서러운 목멘 그리움먼 길을 돌아서 고개 숙여 토해내도그리워질 후회의 마음도 멀리하고 짧은 인사만 남긴 채 돌아서는 철부지손을 흔들며 소리 없이 부르셨을까 전하지 못한 말씀 꽃이 피었네한 포기 뽑으며 뜨거운 애틋한 모정남겨두고 떠나가신 마음은 아팠을까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가슴에 메여가시는 걸음 눈물에 기대여 가셨을까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바람의속삭임 원글보기메모 :

그리움 20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