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나보다 더 귀한 당신은/

황령산산지기 2016. 8. 2. 08:55

 

나보다 더 귀한 당신은/ 바람이 꽃잎을 스치듯 당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비바람처럼 아프게 했다면 미안해 서리맞은 들꽃처럼 가슴만 저립니다 메마른 가슴은 보고파 그리워 울지만 꽃잎이 우는 소리에 그리움만 안으로 삼킵니다 나보다 더 귀한 당신은 비바람이 스쳐 지나가도 또다시 돌아서면 보고 싶은 나만의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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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운남고운여
글쓴이 : 은방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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