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이란 무엇인가? 붓다는 더 많은 불성을 갖고 있고 제자들은 덜 갖고 있는 것인가? 아니다, 그런 불성은 없다. 삶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은 가능성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 우리 자신을 격하시킨다. 사람들은 깨달음을 얻기까지 여러 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각 생마다 하나의 차크라를 열고 그에 해당하는 하나의 영적 신체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총 일곱 번의 생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건 터무니없는 소리이다.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말해두고 싶다. 지금 이 순간에 깨달음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앞으로 어떤 순간에도 깨달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 깨닫지 못했다면 앞으로도 깨달음은 영영 불가능하다. 언젠가 깨달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지 말라. 깨어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