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송 달송 1125

위대한 모험

위대한 모험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인생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모험이다. 어떤 삶은 관심이나 흥미 없이 살고 있지만 또 다른 삶은 비상한 경험에 충만되어 살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 32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었는데 그때마다 죽을 수 없도록 항상 어떤 일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과 이미 이 세상을 떠난 사람,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사람들의 삶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 위해 이것과 비유되어질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라. 그와 같은 것은 신의 힘이다. 예수는 “참새 두 마리가 앗사리온에 팔리지 아니하는가? 그러나 너희 성부가 허락하지 않으면 그들 중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라고 했다. 모든 사람의 일생동안의 경험은 신의 기억 속에 저장된다...

알송 달송 2020.07.18

인간으로 태어난 최종 목적

인간의 큰 바람은 깨달음, 즉 완성에 대한 욕구이다 인간이 지닌 한계와 고뇌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와 지혜를 얻는 것! 이것은 생각만 해도 황홀하다 이런 꿈을 가진 사람은 마음이 큰 사람이거나, 아니면 욕심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깨달음은 욕심만으로 이를 수 있는 경지가 아니며 인간으로서 가장 올바른 길을 걸어야 얻을 수 있는 인간완성의 열매이다 이 경지는 이웃의 고통을 내 몸처럼 안타까워하는 선근과, 하늘이 무너져도 흔들리지 않는 양심과 용기가 있어야 도달한다 깨달음을 구하는 유형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한쪽은 잘못된 세상을 바로 잡고자 하는 양심과 자비가 넘치는 사람이며 다른 한쪽은 어릴 적부터 이상한 영적 현상을 체험하여 그 길을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진리의 빛이 흐려진 오늘날에는 영적..

알송 달송 2020.07.18

아프리카에 실제로 있었던 여군 특수 부대

송 구리 1600년부터 1894년까지 오늘날 아프리카 서부의 베냉 공화국을 다스렸던 다호메이(Dahomey) 왕국에는 여자들로만 구성된 특수부대인 다호메이 아마존(Dahomey Amazons)이 있었습니다. 다호메이 아마존은 다호메이 왕국을 방문한 유럽인들이 여자 전사들로 이루어진 부대를 보고서 "저 여자들이 그리스 신화에 나왔던 그 전설의 아마존 종족인가?"라고 여겨서 부른 이름이었고, 진짜 이름은 미노(Mino)나 아호시(ahosi)였습니다. 미노는 다호메이의 언어로 '우리의 어머니'라는 뜻이고, 아호시는 '왕의 아내'라는 뜻이었습니다. 미노 부대의 뿌리는 다호메이 왕국의 3번째 왕인 호우에그바드자의 집권 기간인 164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호우에그바드자 왕은 나라 안의 젊고 용감한 여자들을 모..

알송 달송 2020.07.12

꿈속에서 찾아간 또 다른 세상

송구리 일반적으로 신화나 전설에서 꿈은 아직 다가오지 못한 미래를 알려주는 신호이거나 아니면 평소에 가지 못했던 또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선 시대의 우리 조상들도 꿈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방문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다음의 이야기가 바로 그런 내용을 재미있게 담고 있습니다. 어느 나무꾼 한 명이 다른 나무꾼 3명을 데리고 산속에서 나무를 베고 있었는데, 숲속에 동굴 하나가 보이고 그 앞에 무지개처럼 생긴 바위문이 달린 것을 보고는 '저 안에 무엇이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생겨 동료들을 데리고 동굴 앞으로 가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굴 안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 나는 저 안으로 들어가고 싶네. 자네들도 나를 따라오려거든 먹을 음식과 어둠을 밝힐 횃불을 가져오게." 다른..

알송 달송 2020.07.12

소나기의 유래

소나기의 유래 옛날에 한 스님이 무더운 여름날 동냥으로 얻은 쌀을 자루에 짊어지고 가다 큰 나무 그늘에서 쉬어가게 되었는데 때 마침 농부 한 사람이 소로 논을 갈다가 그 나무 그늘에 다가와 함께 쉬게 되었습니다. "곧 모를 내야 할 텐데 비가 안 와서 큰일이네요. 날이 이렇게 가물어서야, 원." 농부가 날씨 걱정을 하자 스님은 입고 있던 장삼을 여기저기 만져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해 지기 전에 비가 내릴 겁니다." 그러나 농부는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에이, 스님 농담도 잘하시는군요. 아, 이렇게 쨍쨍한 날 무슨 비가 온단 말입니까?" "두고 보시지요. 틀림없이 곧 비가 올 겁니다." 스님은 비가 온다고 하고, 농부는 비가 오지 않는다며 서로 제 말이 옳다고 우기는 상..

알송 달송 2020.07.12

단테 『신곡』의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

단테 알리기에리의 초상 르네상스의 여명을 밝힌 선구자이며, 이탈리아의 위대한 애국시인인 단테의 일생은 그의 영원한 연인 베아트리체에 대한 열정과 분열된 조국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점철된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의 정치적 자양이 되었고, 나아가서 유럽 문화의 귀중한 자산이 되었다. / 보티첼리 작 ★ ‘신곡’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이다. 단테는 스승 베르길리우스의 안내에 따라 벌의 세계인 ‘지옥’과 회계하는 세계인 ‘연옥’을 순례하고, 베아트리체의 안내를 따라 천국을 순례한다.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나 윤리학에도 통달했기에 지옥과 연옥에서 깊은 통찰력을 발휘해 시인 단테를 인도하고, 그가 갈망하는 바를 풀어준다. 그러나 스승은 연옥의 맨 ..

알송 달송 2020.07.05

신비의 지저문명 텔로스

다차원지구를 열며 신비의 지저문명 텔로스(요약- 펀글) (텔로스는 미국 서부의 샤스타 산 지하에 있는 약 1만 2천년 전 25,000명의 레무리아인들이 레무리아 대륙이 침강했을 때 피신해 살면서 독자적인 문명을 이루었으며, 후에 지중문명(내부지구문명 cluster1.cafe.daum.net // (텔로스는 미국 서부의 샤스타 산 지하에 있는 약 1만 2천년 전 25,000명의 레무리아인들이 레무리아 대륙이 침강했을 때 피신해 살면서 독자적인 문명을 이루었으며, 후에 지중문명(내부지구문명)과 결합하여 고도의 영적, 기술적 문명을 이루고 있다.) 텔로스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나? 우리는 당신들과 똑 같습니다. 어쩌면 키가 좀 더 크고 가슴이 좀 더 벌어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는 덩치가 크고 튼튼한데, ..

알송 달송 2020.06.27

조선의 간신, 김자점의 출생에 얽힌 무서운 비밀

송구리 조선 인조 무렵의 권신이었던 김자점은 막강한 권세를 휘둘렀으나, 막상 나라가 청나라의 침략을 받아 위험에 처했던 병자호란 때에는 2만 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있었으면서 청군과 좀처럼 싸우지 않아, 인조 임금이 청나라에 항복하게 했던 굴욕을 겪게 했던 간신이었습니다. 결국 이런 잘못으로 인해 김자점은 인조 임금의 아들인 효종 임금이 왕위에 오르자 쫓겨났고, 이에 앙심을 품고 청나라에 효종 임금을 모함하면서 역모를 일으키려다 발각되어 사지가 찢겨 죽이는 최후를 맞았습니다. 김자점이 왜 이런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에 대해 백성들 사이에서는 무수한 소문들이 나돌았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내용은 김자점이 전생의 원한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충청남도 보령군에서는 김자점과 지네..

알송 달송 2020.06.21

사후의 세계

死後世界 (저승이야기 ) 나는 사후의 세계를 설명하기 위하여 직접 체험한 사실을 기술하는 것이 아니다. 종교적인 상식과 사후의 세계와 관련된 유사한 체험을 바탕으로 사후의 세계에 대한 명상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후의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과 같다. 여기서는 그림과 더불어 간단한 서술을 통하여 명상을 전개시켜 나가고자 한다. 1.인간은 육체와 정신 그리고 기(氣)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과 사후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기의 개념을 도입한 것은 기는 실재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2. 기는 에너지나 기운 또는 활동하는 힘으로 설명할 수 있다. 기는 우주만물에 편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육체와 정신의 작용에도 관여한다. 정신의 힘이 기로 나타나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3...

알송 달송 2020.06.21

다모클레스의 칼

閔在鏞 다모클레스의 칼 BC 4세기, 시칠리아의 시라쿠사에 디오니시오스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복종했고, 그의 궁전은 아름답고 값진 물건들로 가득했습니다. 디오니시오스의 부하인 다모클레스는 이런 왕의 권력과 부를 부러워했습니다. 하루는 다모클레스가 디오니시오스에게 아뢰었습니다. "얼마나 행복하시겠습니까! 왕께서는 누구나 바라는 것을 모두 가지고 계시니 말입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폐하처럼 누려 보는 것이 제 평생의 소원입니다." 그러자 왕은 아무렇지 않게 다모클레스에게 편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내일 하루 그대가 왕이 되어 보겠는가? 내일은 그대가 왕이니, 마음껏 누려보게." 다음날 다모클레스에게 왕을 체험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향기로운 술과 아름다운 여인, 흥겨운 음악... 모든 것이 ..

알송 달송 202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