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글안의 남자분이 주신 글 입니다 ... [실화] 글안의 남자분이 주신 글 입니다 ... [실화] 너 그리워서 눈물이 나 .. 내 삶...... 가도 가도 상처뿐인 삶이었다. 여러 번 남자의 무력에 무참히 몸을 빼앗겼고 여러 번 사랑으로 심하게 다쳐 죽을 고비를 넘겼기에 더 이상은 무엇도 바라지 말자고 행복을 꿈꿀 수조차 없도록 술을 따르고 몸.. 비통!!또 비통!!! 2015.03.16
[스크랩] 엄마와 아들 / 일기. 엄마와 아들 ♧ 엄마의 일기 어두운 밤 눈가에 흘리는 눈물을 누군가 볼까봐 연신 주위를 살폈다. 내일은 내 사랑하는 아들 현이가 소풍을 가는 날이다. 주인집 아줌마에게 사정을 해서 만원을 빌렸다. 김밥 재료를 사고 3000원이 남았다. 아들은 내일도 웃으면서 돈을 받지 않을 것이다. .. 비통!!또 비통!!! 2015.03.16
[스크랩] 당신이 떠나던 날 당신이 떠나던 날 청계 정헌영 마지막 꽃분장하고 삼베옷 입던 날 이승에서 고통 모두 접고 저승에서 하늘에 올라 별이 되소서 이제는 고통 어둠 없는 세상에서 편히 잠들며 마음과 영(靈) 으로 오소서 당신 떠났어도 우리 사이 가로놓인 이승과 저승의 강을 동아줄로 튼튼이 연결 식지 .. 비통!!또 비통!!! 2015.02.28
[스크랩] 걸 수 없는 전화 걸 수 없는 전화 우리 엄니가 아는 글자라곤 '가'자밖에 모르십니다 그런 엄니가 딸네 아들네 전화번호는 번개같이 외우지요 결혼 전 제가 객지에 있을 때도 매일같이 전화를 해주셨는데 시집을 보내놓고도 아침만 되면 전화를 하십니다 오빠는 시집간 딸네 집에 매일 전화 하신다고 엄.. 비통!!또 비통!!! 2015.02.25
[스크랩] 어느 버려진 어머님의 일기" 중에서.. ♡ "어느 버려진 어머님의 일기" 중에서 ♡ 미안하구나 아들아! 그저 늙으면 죽어야 하는 것인데 모진 목숨 병든 몸으로 살아 네게 짐이 되는구나. 여기 사는 것으로도 나는 족하다 그렇게 일찍 네 애비만 여의지 않았더라도 땅 한평 남겨 줄 형편은 되었을 터인데 못나고 못 배운 주변머.. 비통!!또 비통!!! 2015.02.22
[스크랩] 돌연사 돌연사 밤비(朴鍾鶴) 저녁에 내일 보자며 전화를 끊은 사람이 다음날 아들이 대신 보내온 문자에 실려왔다 "어젯밤 열 시 부친사망" 거짓말 같은 황당함 이 세상을 올 때는 순서가 있어도 갈 때는 순서가 없다고 농담으로 던진말에 책임을 느낀 걸까 이유 없이 먼 여행을 떠날 사람이 아닌.. 비통!!또 비통!!! 2015.02.20
[스크랩] 처연한 사랑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 그대어찌 이마음 알까 종일 뻘겋게 울던말던 속이 까맣게 타던말던 내사랑 외면한 당신이 참으로 무정하구려 내순정 외면한 당신이 참으로 얄미웁구려 사랑이 이리 혹독한들 그대 만나지 않았으리 사랑이 이리 매서운들 그대 만나지 않았으리 - 전설의 女人 - 비통!!또 비통!!! 2015.02.15
[스크랩] 마음이 울적할때는 흐린하늘위로 보일 별하늘을 보자 마음이 울적할때는 흐린하늘위로 보일 별하늘을 보자 별하나마다 아부지 엄마 딸 어릴적 수 운 용 식 멀리있거나 지금은 볼수없는 경화 숙희 연경이 그런진구들 지금은 얼굴도 어머니 시인의 어머니는 먼거리라도 있지만 당신은 의식없이 내 뇌리에만 당신의 무덤가연 기계로 잘린 잔디.. 비통!!또 비통!!! 2015.02.12
[스크랩]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을 위하여 / 이민영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을 위하여 / 이민영 나는 허상이란 것을 생각했다 삶이 회도리처럼 오간다고 할때 그삶의 또 하나는 그림자이다 잔잔하고 작은 것들이 쉬는 숲길에 이르러서야 나 아닌 많는 것들이 가지를 꽃추세우며 잎을 떨며 하늘의 비를 먹고 이내 얌전해진다 죽움도 때론 .. 비통!!또 비통!!! 201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