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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知)만 있고 봄(見)은 없는 지식인들

앎(知)만 있고 봄(見)은 없는 지식인들 오늘 새벽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밥만 먹고 살다가 갈순 없다고. 무언가 보람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그것이 무었일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해탈과 열반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히루해가 짧다. 아침인가 싶으면 저녁이다. 하루가 긴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시간이 안가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인가? 갇혀 있는 사람이다. 아무 하는 일없이 밥만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밤은 길 것이다. "밤이 너무 길어." 이 말은 이번에 고향 내려 가서 들은 말이다. 부산에 사는 사촌 큰형님과 방에서 함께 잤는데 아침에 그런 말을 한 것이다. 나이가 거의 20년 차이가 난다. 백부의 장형이다. 작고한 어머니와 동갑이다. 큰형님은 왜 밤이 길다고 했을까? 자도 자도 어둡기만 할 때 ..

종교 2022.06.26

조선시대 군의 검, 환도

환도는 조선시대의 군의 칼이다. 환도에 대한 기록은 1277년 고려에 몽골사신이 와서 이장무와 함께 환도를 만들기 시작한것이 최초이며 고려후기에 들어온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환도와 일본도의 구분법 일본도 환도 구분법은 여러 방법이 있는데 젤 쉬운게 그냥 장식을 보면된다 (칼날단면. 즉, 육각도,배형도,편삼각도 등으로 구분하는건 복잡 함) 환도는 칼 양끝에 '금속장식'과 '칼집에 띠돈'이 달려있고, '자루에 술'이 달려있다. 띠돈에 군복용 허리띠를 걸어 패용(착용)하는 방식이다. 일부 환도 칼집에는 칼을 뽑을수 없게 락킹 버튼이 있는 경우도 있다 *환도 패용법 환도는 칼자루가 뒤로 가도록 패용했다 그 이유는 1. 말 탔을 때 걸리적 거리지 않음 2. 활 쏠 때도 걸리적 거리지 않음 때문이였다 넷플릭스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