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주어진 하루 태어난 것과 죽는 것은 삶에 단 한 번 뿐인 경험이다 힘들게 아등바등 살아가는 사람들과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을 정도로 여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는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다. 우리에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주어졌는지 알지 못한 채 오늘 하루를 그저 살아갈 뿐이다. 어쩌면 현재를 버티게 해 주는 건 알 수 없는 미래 때문이 아닐까. 더도 덜도 말고 오늘처럼만, 소소하고도 묵묵하게 내 앞에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