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엇을 보았는가 무엇을 보았는가/이정규 겨우내 죽은듯 살아 있다가 봄이 되어 잎이 피고 꽃이 만발하니 당신은 그 향기에 취했다면 순간의 기쁨은 잠시 일뿐이고 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잎과 꽃을 피우는데 뿌리의 고충을 생각해 보았는지요 사랑도 이와 마찬가지 이거늘 미모에 반해서 사랑을 했다.. 퍼온 글 2015.03.22
[스크랩] 네 마음에 사랑이 남도록 / 천년사랑 박노신 네 마음에 사랑이 남도록 / 천년사랑 박노신 미안하다는 말로 대신할 수가 있을까 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나 생각은 있었으나 행동이 멈추어서 너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었어 기다려달라고 무작정 기다리라고 말할 수가 없었어 내 욕심인 것 같아 내 욕심이 너에게 기다림에 .. 퍼온 글 2015.03.16
[스크랩] 이것이 인생인 것을. 이것이 인생인 것을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 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 나나 불혹의 나이에 낀 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뿐... 무엇이 더 가꿀게 있어 그토록 안타깝게 세월을 잡으려 하느냐. 그저 황혼빛이 물들어 오면 일천원 짜리 소주 한병 손에 쥐고 바람에 실려오는 .. 퍼온 글 2015.03.16
[스크랩] 지금 도피는.. 항상 난 생각이나 너에게 기대었던 게 너는 아무말 없이 나를 안고 있었고 그땐 난 몰랐지만 넌 홀로 힘겨워하던 그 모습이 자꾸 생각이나 아주 오랜 후에야 내가 알수 있었던 건 나를 안고 있지만 너도 힘겨워했지 항상 나에게 웃으며 넌 다가왔지만 나에게 항상 너 기대고 싶었음을 꿈 .. 퍼온 글 2015.03.16
[스크랩] 죽을 만큼 사랑헸던 사람과도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도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 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면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 퍼온 글 2015.03.14
[스크랩] 이외수 / 놀 놀 - 이외수 - 이 세상에 저물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누군가 그림자 지는 풍경 속에 배 한 척을 띄우고 복받치는 울음 삼키며 뼛가루를 뿌리고 있다 살아 있는 날들은 무엇을 증오하고 무엇을 사랑하랴 나도 언젠가는 서산머리 불타는 놀 속에 영혼을 눕히리니 가슴에 못다한 말들이 남.. 퍼온 글 2015.03.14
[스크랩] 머언 세월이 가면/ (연련) 머언 세월이 가면/(연련) 머언 세월이 가면 두손을 꼬옥 맞잡고 나는 그대의 웃음이 될께요 세월의 풍상을 함께 건너온 우리는 하나 입니다 그대는 뼈중의 뼈를 내가슴에서 빼어내서 소중하게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지요 삶의 의미는 하나입니다 서로 마음이 닿아 가슴을열면 서로는 하.. 퍼온 글 2015.03.11
[스크랩]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 김 홍 성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 김 홍 성 홀로걷는 인생길이 쓸쓸하고 외로움의 길에서 그 사람의 곁에 내가 있어 준다면 행복의 미소 잃지 않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 였으면 어두운 밤 외로움의 길을 홀로 걸을 때 그 사람이 가는 길에 등불이 되어 마주보며 함께 동행 할 수있는 사람이 .. 퍼온 글 2015.03.10
[스크랩] 추억의 끝에 아른거리는 추억의 끝에 아른거리는 천년사랑 박노신 젊은 날에 참 많이도 부르고 가슴에 담고서 살아온 추억이 있어요 인연의 끈이 연줄이 되지 못해 떠나보내야 했지만 가슴에 남아있어요 아직도 마지막 인사도 못 하고 보이지 않는 선에 스스로 묶고 있어요 엉켜진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고 먹먹.. 퍼온 글 2015.03.10
[스크랩] 홀로 하는 사랑 홀로 하는 사랑 천년사랑 박노신 처음 본 당신의 매력에 빠져서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본 당신의 향기에 취해서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가고 이틀이 흘러가도 바라보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 시간이 지나 세월이 흘러가도 당신을 향한 마음은 변함없어 내가 선택.. 퍼온 글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