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로 가는 마차 겨울로 가는 마차 우련祐練신경희 외로울때는 깊은 겨울로 떠나고 싶다 겨울로 가는 마차를 타고 어느별에서 반짝이고 있을 나만의 별을 만나기위해 세상의 시름은 돌팔메로 던져버리고 잠못이룬 갈대들이 젖은 강가에 나와 앉아 속으로 울음을 삼키듯이 몇일이고 그렇게 서럽게 울다.. 그리움 2014.12.16
[스크랩] 12월의 안부 12월의 안부 우련祐練신경희 BODY { BORDER-BOTTOM: #ffbcb9 2px solid; BORDER-LEFT: #ffbcb9 2px solid; BORDER-TOP: #ffbcb9 2px solid; BORDER-RIGHT: #ffbcb9 2px solid } #uploader_replyWrite-1256 { VISIBILITY: hidden } 서리 맞은 나뭇잎처럼 가슴은 시렸습니다. 당신에게 닿기위해 돌부리에 넘어지며 돌돌거리는 시냇물처럼 굽은길 곧.. 그리움 2014.12.16
[스크랩] 그리움의 한(恨) ♡ 그리움의 한(恨) ♡ 孤郞 박상현 詩 그대 향한 그리움이 이리도 내 가슴을 아프게 멍들어 내는데 내가 갈 수도 또, 올 수도 없는 내 사랑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빛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 흘러가는 세월~~~, 그 어느 세월에 그대 웃는 얼굴 나에게 보여 줄 수 있는지 나, 눈감은 후까지.. 그리움 2014.12.15
[스크랩]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에는,,, 오늘은 내 일생에서 최고의 날이고, 오늘 행하는 일들은 내 일생에서 가장 중요 일 이며, 행복한 날 입니다 !... < 송 암 >.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그리움으로 아파오는 내 마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저 마른 하늘만 바라보며 아파오는 가슴을 움켜.. 그리움 2014.12.15
[스크랩]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藝香 도지현 법고 소리가 둥둥 하고 들린다 반복 되는 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가슴 한 켠이 아려 온다 이명으로 들리는 풍경소리는 오장을 하나씩 찔러 끝내 각혈하게 하고 아픔으로 불면의 밤 지새는데 예리한 칼로 저미는 듯한 가슴은 지치지 않던 열정과 사무치는.. 그리움 2014.12.15
[스크랩] 빗장 지른 그리움의 창 빗장 지른 그리움의 창 어신 이재복 동백꽃 도드라진 붉은 볼에도 냉골바람 이는 겨울은 온다. 흔들리며 피는 눈꽃이 가득이면 혹여 그 사람의 기다림이 멎을까 꿈에서 나던 눈물 훔쳐 부스스 눈을 뗬을 때 나는 알지 못했다. 꿈이어서 젖지 않았다는 것을 다만, 붉을 수밖에 없는 연민에 .. 그리움 2014.12.15
[스크랩] 소중한 눈물 / 청호 윤수현 소중한 눈물 청호 윤수현 땅이 메말라 갈라지고 푸른 잔디는 색깔을 띄우지 못합니다 사계의 아름다움도 모르고 뺨이 시린 겨울만 .... 어디로 가야 할지.. 어느 곳에 머물러야 할지.. 끝없는 방황이란 벼랑 끝에서 한 서린 서러움에 발등에 떨어지는 눈물 그치지 않고 흐르는 눈물이 단비.. 그리움 2014.12.15
[스크랩] 하늘에 쓰네...고정희 하늘에 쓰네 ...고정희 그대 보지 않아도 나 그대 곁에 있다고 하늘에 쓰네 그대 오지 않아도 나 그대 속에 산다고 하늘에 쓰네 내 먼저 그대를 사랑함은 더 나중의 기쁨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내 나중까지 그대를 사랑함은 그대보다 더 먼저 즐거움의 싹을 땄기 때문이리니 가슴속 천봉에.. 그리움 2014.12.15
[스크랩] 사무친다ㅡㄴ 것에 대하여../ 안도현 사무친다ㅡㄴ 것에 대하여.. 안도현 은빛연어가 눈맑은연어에게 물었다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눈맑은연어가 말했다. "나도 그래. 뭔가 가슴에 자꾸 사무치는 것 같아." 은빛연어는 목이 메인다. "사무친다는 게 뭐지?" "아마 내가 너의 가슴 속에 맺히고 싶다는 뜻일 거야." "무엇으로 .. 그리움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