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기쯤 왔는데 여기쯤 왔는데 청계 정헌영 여기까지 왔는데 뒤돌아보니 참 멀리도 왔구나 삶의 그 길에서 지금 당장 숨이 멈출지라도 후회는 없다 그런데 왜 힘이 남아돌까 저녁노을에 허둥대지 말고 더 걸어가라는 생의 욕망 때문일까 을미년 새해 순한 양 되어 지금까지 허겁지겁 걸어온 걸음 멈추고.. 그리움 2014.12.31
[스크랩] 지내고 보면 모두 그리운 것 뿐인데 ♣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 데. ♣ 그때는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 그리움 2014.12.31
[스크랩] 그러나 나는.. 그러나 나는.. 우련祐練신경희 한번도 너의 숨소리를 가까이 들은적이 없다. 그러나 나는 너의 숨소리를 기억한다. 한번도 너의 속삭임을 가까이 들어본적이 없다. 그러나 나의 가슴이 너의 속삭임를 들을 수 있다. 한번도 너의 입을 통하여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없다. 그러나 나의 .. 그리움 2014.12.31
[스크랩] 너 였구나 너 였구나 우련祐練신경희 부스럭 소리에 눈을 떴다. 어둠속에 미동도 없이 서 있는 네 그림자 아무말이 없었다. 또 다시 눈을 감았다. 바람 소리에 눈을 떴다. 어둠의 정적, 갈라진 틈 사이로 바람이 분다는것 작은 분신 너였구나. 등 뒤에서 부스럭 거린 네가 분신처럼 일어나는 네가 속.. 그리움 2014.12.31
[스크랩] 아픈 사람아 아픈 사람아 최석근 아슴아슴 차오르는 그리움 내 몫으로 남겨진 미완의 고백 초록의 잎새를 입은 채 빗물에 젖고 있다 아픈 사람아 생채기 난 마음 길을 따라 내 가슴에 깊이 들어 온 네가 더 아프다 그립다가 슬퍼지는 마음 벽에서 서식하지 못하는 사랑이 촉감으로 닿지 못하고 표류할.. 그리움 2014.12.31
[스크랩] 깊은 강/김정섭 ***깊은 강... -김정섭-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보고 싶지가 않겠습니까.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고 해서 그립지가 않겠습니까. 산보다 더 큰 이 보고픔을 어찌 말로 다 하겠습니까. 바다보다 더 깊은 이 그리움을 어찌 노래로 다 하겠습니까. 오늘도 잠 못 드는 하루해는 붙잡아 둘 수도 없.. 그리움 2014.12.31
[스크랩] 마음 으로 늘 만납니다. 마음 으로 늘 만납니다 dh . 마음 으로 늘 만납니다 . 현암오영재 . . 슬퍼 하지 말아 요 그대 와 나 영원히 이별 하는거 않이 랍니다 훗날 기약 하며 외로움 과 그리움 마음속 에 묻어 보내렵니다 겨울 녁 그 외로움 묻으 며 그대 의 손 꼬 - 옥 잡 으 며 하얀 마음 으로 그대 그리움 함께 마냥.. 그리움 2014.12.30
[스크랩] ○ 당신 때문에 ♡당신 때문에♡ 마음의 소리 울릴 수 있는 공간 아름다움 가득 안고 채울 수 있는 고통의 깊이 아름다운 울림 마음 한 방울로 가슴 적시며 살아온 날보단 살아갈 날을 위하여 마음의 잔을 비우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보이지 않은 마음 가냘프게 흔들려도 당신 때문에 웃을 수 있고 당신 .. 그리움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