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와 커피(2) / 이 보 숙 비와 커피(2) / 이 보 숙 늘 창가에 우두커니 서 있는 그리움 이 그리움을 아는 듯 아침부터 내리는 비 몸 어딘가 소리 없이 아픈 열병 같은 사랑도 이젠 그리움이라는 편안한 이름이 되어 빗소리에 아무런 기별도 없이 반가운 당신이 오신 듯 향기로운 차 한잔을 달입니다 당신의 향기인양.. 그리움 2015.01.16
[스크랩] 억겁의 세월의 끝에 인연이 된다는 만남 ♧ 억겁의 세월의 끝에 인연이 된다는 만남 ♧ 변함없는 새날을 맞이하며 무수한 사람을 맞이하고 떠나보내야만 합니다 그 사람 중에는 꼭 보고픈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아도 잊혀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스치운 인연마다 필연일 수 없기에 높은 하늘에 떼 지어 비상하는 철새처럼 보.. 그리움 2015.01.16
[스크랩] 내가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불어왔다가 떠나가는 세월만큼 아쉬움은 점점 짙어지는데 내 가슴을 휘저어 놓은 그대에게 내가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지고 마는 목숨 살아 있는 동안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내 가슴에 아로새긴 세월이 얼마인데 마음 한 번 .. 그리움 2015.01.16
[스크랩] 오늘 은 더 많이 아파 요 오늘 은 더 많이 아파 요 dh . 오늘 은 더 많이 아파 요 . = 현암오영재 = . 마음 아픈 외로움 오늘 은 더 많이 아파 요 상처 는 없는데.. 자꾸만 아파 요 눈 감을 때 더 많이 아파 요 조용히 흐르는 시간 들에 흔적 이 떠 오르면 비우지 못하는 그리움 오늘 은 더 많이 아파 요 . . . dh 로렌스 현암.. 그리움 2015.01.15
[스크랩] 그대의 그리움.. 그대의 그리움 詩/밤비 (朴鍾鶴) 그대의 그리움은 갈증을 호소하고 있다 조금씩 녹아내리는 고드름을 보면서 그대의 그리움은 조용히 다가오는 미소로 가슴속에 열꽃을 피운다. 장미 가시에 찔려서 불 속에 날아드는 불나방처럼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추억이란 나무는 조금씩 조금씩 .. 그리움 2015.01.15
[스크랩] 기억 그리고 망각 기억 그리고 망각 잊혀진 지난 시간 속에 기억하려 해도 기억되지 않는 망각의 괴로움이 있다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괴로움이 있다. 기억되지 않는 것들이 있음이 삶을 존재케 함이며 잊혀지지 않는 것들이 있음이 또한 삶을 존재케 함이건만 모든 것들이 괴로움으로만 점철.. 그리움 2015.01.15
[스크랩] 늘 함께하고 싶은 사람 / 이 보 숙 늘 함께하고 싶은 사람 / 이 보 숙 봄은 멀리 있는데 코끝 살짝 시릴 만큼 살랑 부는 바람이 상큼해요 낙엽이 어디론가 떠난 어둠 내린 나무들 사이로 그가 성큼성큼 손 흔들며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어요 이럴 때 함박눈이 솔솔 내리면 게슴츠레한 가로등 불빛따라 이야기 나누며 걷고 싶.. 그리움 2015.01.14
[스크랩] 너무 보고 싶다 / 신 재 옥 너무 보고 싶다 / 신 재 옥 창공을 떠다니는 흰 꽃송이들 사이로 미소 짓는 너의 모습 가슴에 담아도 되겠니 너무 보고 싶어 울고 있는 마음 너의 미소로 감싸 줄 수 있게 불어오는 바람타고 달려와 나에게 속삭여 주던 너의 고운 목소리 가슴에 담아도 되겠니 너를 너무 그리워하는 나의 .. 그리움 2015.01.14
[스크랩] ○ 아직 가지 않은 길. ♡아직 가지 않은 길♡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동안의 친구였던 외로움일지라도 어찌 그것이 외로움뿐이였으랴. 그것이야말로 세.. 그리움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