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스크랩] 무심한 세월~

황령산산지기 2018. 11. 3. 14:27



거울을 보는 여인들..










무심한 세월 ...  봉이



무심결에

거울을 보니

타인이 거울속에 비친다


나,인데 내가 낯설다

무심한 세월이 나를 데려가고

타인을 거울속에 넣어 놓았나 보다


이제 생각은 깊어지고

영혼이 아름다운 나이가 되었구나.














마스네 / 타이스 명상곡

Jules Massenet (1842-1912)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봉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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