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크랩] 실록으로 보는 백두산(白頭山)과 만주의 공험진(公險鎭)

황령산산지기 2014. 4. 25. 19:03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과거현재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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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白頭山)이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썼을까요.

 

일단 [조선왕조실록]을 확인해보니

조선 초기인 [태종] 시대에도 이미 여러군데 나오며

무려 총 100건 이상의 백두산(白頭山)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의 백두산 기록  <- 실록 사이트 바로가기

 

 

그 중 [세종실록 지리지]에 나오는 백두산(白頭山) 기록 중 2개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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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지리지 평안도]

 

압록강은 의주(義州) 서쪽에 있는데, 옛 이름은 청하(靑河), 또는 용만(龍灣)이라고도 한다.

그 근원은 백두산(白頭山)으로부터 나와서 수백여리를 흘러 함길도 갑산군(甲山郡)을 지나고...

 

鴨緣江在義州西, 古名靑河, 云龍灣。其源出自白頭山, 行數百餘里, 過咸吉道 甲山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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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록은 압록강이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서해로 흐른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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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지리지 / 함길도 / 길주목 / 경원도호부(慶源都護府)]

 

( 조선 관청인 경원도호부(慶源都護府) 영역 안에 있는 대천(大川 : 큰 강)은

두만강(豆滿江)과【부(府)의 동북쪽에 있다. 그 근원이 백두산(白頭山)에서 나오는데, 동쪽으로 흘러서 ... 바다로 들어간다. 】

수빈강(愁濱江)이다.【두만강 북쪽에 있다. 그 근원은 백두산(白頭山) 아래에서 나오는데,

북쪽으로 흘러서 소하강(蘇下江)이 되어 공험진(公險鎭)·선춘령(先春嶺)을 지나 거양성(巨陽城)에 이르고,

동쪽으로 1백 20리를 흘러서 수빈강이 되어 아민(阿敏)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간다. 】

 

大川曰 豆滿江、【在府東北, 源出白頭山, 東流 ... 入海。】

愁濱江、【在豆滿江北, 源出白頭山下, 北流爲蘇下江, 歷公險鎭、先春嶺, 至巨陽城, 東流一百二十里, 爲愁濱江, 至阿敏入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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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백두산(白頭山)이라는 이름이 조선초 태종, 세종 시대에도 이미 일반적으로 쓰이는 이름이었다는 것이 확인되고요

 

위 기록에서  

두만강(豆滿江)과 그 북쪽에 있는 수빈강(愁濱江) 백두산(白頭山)에서 발원한 강이라고 나오는데

 

위 기록은 조선의 관청인 [경원도호부(慶源都護府)]의 관할지역을 기록한 것입니다.

 

즉 두만강(豆滿江) 이북에도 조선의 영토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위 기록에서 (조선의 영토인) 수빈강(愁濱江)(의 원류인 소하강(蘇下江))이 공험진(公險鎭), 선춘령(先春嶺)을 지나간다 나오는데

 

공험진(公險鎭), 선춘령(先春嶺)은 고려 전기에 윤관장군이 9성을 쌓아 고구려의 땅 일부를 되찾은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죠.  

 

 

 

 

 

 위 그림과 글 출처 - [주간경향 2004-04-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4&oid=033&aid=0000003648

 

 

위그림은 조선 초 세종 때 어명으로 만들어진 [동국지도]에 나오는 공험진(公嶮鎭)과 선춘령(先春嶺)입니다.

두만강과 흑룡강 사이에 그려져있으며 이는 고려의 윤관장군이 고구려땅을 일부 수복했던 곳인데

조선 초기인 세종시대에 조선의 영토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위 그림처럼 공험진, 선춘령은 두만강흑룡강 사이에 있는데요

 

세종시대에 이 지역은  조선의 관청인 [경원도호부(慶源都護府)]의 관할지역이었다는 얘기입니다.

 

 

  

 

 

 

( 원그림 출처 - 한겨레신문  2012.06.07 )

 

진시황 시대의 장성은 중국 서북쪽의 작은 (짧은) 성에 불과했으며 

후대에 차차 길어져서 명나라 시대에 만리장성이 완성된다 하겠는데요

그 동쪽 끝은 [산해관]입니다.

 

그런데 근래 중국이 동북꽁정이라는 것을 하면서

만주에 있는 [고구려 천리장성] 등 한국의 옛 성들을 만리장성에 포함시키겠다는 어이없는 소리를 하죠.

 

 

 

 

중국당국이 만주에 이러한 만리장성이 있었다고 우기는데요

 

성이 있긴 있었죠.

 

그런데

 

중국의 성들이 아닌 한국의 성들이.

 

 

 

 

고구려 천리장성이 이처럼 길게 이어져 있었고

아직도 그 성벽이 남아있는 부분도 많은데  

 

 

중국당국이 '만주의 새로운 만리장성'이라 우기는 성들이

이처럼 고구려 천리장성등 여러 한국의 옛 성들을 말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중국이 만주의 만리장성은 고구려, 발해의 성이라고 시인하다.  <- 관련글

   

 

 

 

두만강 이북 700리에 있다는 공험진, 선춘령은

고려시대에 이미 수복한 적이 있고 (여진인들에게 살라고 다시 내주었다 하죠.) 

조선 세종시대에 조선의 관할 영토였으며

 

 

 

 

이처럼 두만강 북부는 발해시대의 중심수도지역이었고

 

 

 

 

지금도 [조선족 자치주]일 만큼 한민족이 많이 사는 곳이죠.

 

조선의 [기본영토]는 한반도였지만

압록강, 두만강 이북의 만주 일정지역도 조선의 관할영토인 경우 많았으며 

이는 [조선왕조실록]에도 많이 기록되어있는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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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한국혼(韓國魂)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미래를 위하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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