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생마사(牛生馬死) 이야기 우생마사(牛生馬死) 이야기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지면, 둘다 헤엄쳐서 뭍으로 나옵니다. 말이 헤엄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치는지 보고있으면 신기할 정도랍니다. 그러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 퍼온 글 2019.02.02
[스크랩] 먼저 미안하다고 있는 그대로 전에 나는 화를 많이 참았다. 화를 내면 내 삶에 부정적인 것을 끌어들일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이들을 걱정시키고 싶지도 않아서, 내 생각을 통제하려고 애썼고 늘 긍정적이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쳤다. 하지만 이제 나는 안다. 핵심은 내 모습을 있는 .. 퍼온 글 2018.11.24
[스크랩] 김.이.박 諸氏는 보지 마세요~ 金.李.朴 동탄/ 임성택 김이박 성씨들이 인구수 비례해서 이제는 너무나들 존재감 득세로다 박아논 텃세로 인해 힘 못피는 약성씨 ♧ ---------------------- ♧ ---------------------- ♧ 우리나라 성(姓)씨 (인구별 통계순위) 1. 김해김씨(金海金氏)-4,124,9342. 밀양박씨(密陽朴氏)-3,031,4783. 전주이씨(全.. 퍼온 글 2018.09.01
[스크랩] 등외(等外)의 버러지 같은 삶 등외(等外)의 버러지 같은 삶 감기에 걸리면 만사가 귀찮습니다. 하루속히 벗어나고픈 마음밖에 없습니다. 내몸 하나 지탱하기도 힘듭니다. 괴로움을 절절히 느낍니다. 우리 몸은 온통 불만족 투성이입니다. 가시에 찔려도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몸전체가 24시간 위험에 노출되어 .. 퍼온 글 2018.05.19
[스크랩] 넘어 갈까 푸른 열정넘어 갈까 넘어오면 안된다고저 경계목을 세워두었나내 땅이라고위험하다고내 소유의 영역이라고어떤 연유에서 저렇게세워두었는지 몰라도난 그래도 넘어가고 싶어삶에 있어 윤리 도덕이라는 울타리를 초월하고 싶은데그렇다고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갈데까지 가볼까어디 문이 있어 들어와도 된다는 표지판이 있을련지사람 마음의 경계선도 이와 같을테지보이지 않는 선이 있어여기까지라고까지껏 한번 넘어 가보는 거야그리고 그 이후에어떤 상황이 일어날련지는 그때의 상황에 맡기고그것이 사랑의 경계선이든 어떤 경계선이든봄비 오는 날 내면에는 그런 생각이 가득해짐은 내 감성이 충만해서 일까출처 : 고운남고운여글쓴이 : 푸른 물결 원글보기메모 : 퍼온 글 2017.04.16
[스크랩] 자신을 찌르는 칼 자신을 찌르는 칼 덕골이라는 골짜기 마을에 칼을 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 칼만큼은 갈기만 할뿐 어떤 용도로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칼은 녹슬게 마련인데 그 칼은 녹슬 겨를이 없었습니다. 쓰지도 않는 그 칼을 쇳돌에 가는 일만큼은 하루도 거.. 퍼온 글 2017.04.09
[스크랩] 여명의 눈동자 여명의 눈동자ㅣ 늦은 잠을 깨워줄 새벽 길 밝혀주는 여명의 밝은 눈들 창틈에 살며시 끼워와 오늘의 시작의 눈을 통하여 자극되어 진다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이름으로 꼬리를 이어준 여운의 소리들 귓바퀴를 돌아서 빠져 나간다 숨소리 죽이며 나에게 다가온 졸음을 느끼며 내가 숨 쉬.. 퍼온 글 201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