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ㅣ
늦은 잠을 깨워줄 새벽 길 밝혀주는 여명의 밝은 눈들
창틈에 살며시 끼워와 오늘의 시작의 눈을 통하여 자극되어 진다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이름으로 꼬리를 이어준 여운의 소리들
귓바퀴를 돌아서 빠져 나간다 숨소리 죽이며 나에게 다가온 졸음을 느끼며 내가 숨 쉬어 지고 있는 존재의 그늘 같은 것 가슴팍으로 파고들어
아 아 내가 산 것은 내가 스스로 느끼는 것이 아니고 -나부끼는 깃발을 처다 보고
바람의 존재를 느껴 보는 것처럼 내가 아닌 것을 내가 느낄 수 있음으로 내가 산 것을 갚아 호흡 되어진 것이 아닌가한다 이쁜글귀좋은글감동글영상시낭송시베스트명시 ☞클릭☜ |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백운 최연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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