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욕망에 눈이 먼 한량에게, 영화 ‘엑스 마키나’를 보고 죽음은 피할 수 없다. 그런데 피할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세금이다. 이는 영화대사를 보고 알게 되었다. 영화대사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은 죽음과 세금”이라는 말에 공감했다. 누구나 죽음은 피할 수 없다는 말을 인정한다. 주변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보기 때문이다. 그리.. 종교 2019.11.03
방하착(放下着) 그 마음을 놓아라 그 마음을 놓아라 / 법정 스님 처음 우리가 이 세상에 왔을 때 그리고 마지막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린 빈 손으로 왔으며 빈 손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린 대부분 태어남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본래로 비었던 손을 가득 채우는데에만 급급해 하며 .. 종교 2019.10.27
무소유와 미니멀라이프 쾌락주의가 있다. 에피쿠르스철학을 말한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에서 본 ‘5분 뚝딱 철학’에 따르면 ‘힐링철학’에 가까운 것이라고 했다. 쾌락주의라 해서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추구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힐링철학이라는 것이다. 왜 힐링이라고 했을까? 에피쿠로스의 행복론 ‘5분 .. 종교 2019.10.26
육식동물의 굴굴욕과 초식동물의 위엄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이것은 물리법칙이기도 하다. 흔히 말하는 뉴턴물리학에서 제3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런데 작용과 반작용은 인과의 법칙과도 유사하다는 것이다. 현재의 과보는 언젠가의 원인에 의한 것이다. 원인이라는 씨앗이 조건을 만났을 때 과보로 나타난.. 종교 2019.09.28
악마는 내 마음 속에도 미인이라도 화내는 모습을 보면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시기와 질투 하는 모습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영화 백설공주에서 계모왕비는 미녀이다. 미녀가 화를 내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마녀(魔女)처럼 보인다. 마녀는 다름 아닌 악마의 다른 이름이다. 남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제아무.. 종교 2019.09.21
오시는 듯 안 오시는 듯 오시는 듯 안 오시는 듯 다솔 법우님 지음 산야에 내리는 달빛처럼 언제나 님은 계시나이다 들리는 듯 안 들리는 듯 귓전에 울리는 님의 목소리 눈감으면 안 계시는 듯 눈을 뜨면 계시는 듯 언제나 곁에 머무시는 법신이여 츨렁이는 생사의 늪에서 몸무림치는 중생 구하고자 님은 그렇게 .. 종교 201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