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99

오랜 세월 불행과 고통으로 이끄는 성직자의 탐욕

오랜 세월 불행과 고통으로 이끄는 성직자의 탐욕 글을 쓸 때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누군가 ‘모두 그렇지 않다’라며 이의를 제기할 때이다. 모두 그런 것이 아니라 일부의 현상이라는 것이다. 싸잡아서 도매금으로 넘기지 말라는 것이다. 정부도 어찌할 수 없는 한교총 회장이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종교의 자유를 말했다.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방역에 대한 도전이다. 코로나 2차확산을 앞둔 중대한 기로에서 협조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한교총회장은 교회를 영업장 취급하지 말라고 했다. 이 말은 교회가 영업장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말이 된다. 현재 교회는 코로나 확산의 진원이지이다. 그럼에도 코로나가 확산되든 말든 예배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영업을 하겠다는 말과 동의어이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

감동 2020.08.29

여승(女僧)은 춤추고 노인은 통곡하다

보리밭길 ,·´″"`°³о화 목 한 사람들о³°`"″´·, 여승(女僧)은 춤추고 노인은 통곡하다 조선시대 어진 정사를 펼쳐 태평성대를 이룬 성종임금이 있었다. 어느 날, 임금은 백성들이 사는 모습을 둘러보기 위해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몰래 도성을 순시하였다. 도성을 둘러보다가 어느 골목길로 들어서니 문득 창문에 불이 환하게 밝혀진 민가 한 채가 눈에 띄었다. 마침 창문이 열려 있어 방안을 들여다보던 임금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광경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방안에는 머리가 허연 노인이 앉아 있었는데, 그 앞에 술과 안주가 놓여 있었다. 그런데 노인은 술과 안주를 먹지 않고 두 손으로 낯을 가린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더욱 더이상 한 것은 노인 앞에 있는 젊은 사내와 머리를 깎은 비구니였다...

감동 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