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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후계딸雪松?

황령산산지기 2006. 3.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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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지난해 10월 9일 북·중 합작으로 건설된 평남의 유리공장 준공식에서 우이(吳儀) 중국 부총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행사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김정일 후계 딸 雪松 되나?
 금기가 많은 북한이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금기는 핵 정보와 함께 지도자 가계에 관한 정보이다. 자유 세계에선 당연한 영부인(퍼스트레이디)에 대한 정보조차 국가기밀이다. 함부로 누설했다간 경을 친다. 북은 누가 영부인인지 살았는지 죽었는지, 자녀는 몇 명이고 어떻게 생겼는지를 비밀에 부쳐 온갖 억측과 추측들을 난무하게 만들고 있다.

 러시아 일간 코머센트 데일리가 21일 올레그 키르야노프 서울특파원 발로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딸 김설송(32)에 관한 장문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설송은 아버지보다 조금 큰 165cm의 키에 북한에서는 보기 드문 허리까지 가는 긴 스트레이트 머리 모양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미적 감각과 문학 분야에 특히 뛰어난 지식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기사는 1974년 생인 설송이 남한의 중령에 해당하는 군대 내 직급을 갖고 있으면서 김정일의 개인비서 겸 안전을 위한 최종적인 점검이라는 특수임무를 맡는 등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일의 바깥 출입이나 음식 등은 설송의 사전 점검과 시식이 끝나야 가능할 정도로 아버지 신변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것이다. 권력도 막강할 것이라는 건 당연하다.

 2002년 8월에 김정일의 러시아 극동지역 방문 때 밀착 수행했고, 지난해엔 극비리에 학생 신분으로 프랑스를 방문한 게 한국의 정보기관에 포착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자의 눈엔 김정일 내심의 후계자는 불법 일본 방문 사건과 전처의 소생 등 신분적 한계를 지닌 정남과 유약한 성격과 희귀병에 걸렸다는 정보가 나도는 정철, 그리고 아직 어린 정훈(일본인 요리사는 정운이라 주장)보다는 자신을 잘 보좌하고 늘 곁에 있는 듬직한 설송에 마음이 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코머센트 데일리 기사 전문이다.
 “지난주 북한 지도자 김정일의 장녀 김설송에 관해서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밝혀졌다. 설송에 관한 정보는 한국 언론에서 나타났으며, 그녀는 재능이 아주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젊고, 아름다우며, 잘 교육 받았고, 아버지의 개인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중령에 해당하는 군대 직급을 가지고 있다.

 한국 언론은 누가 ‘민족의 태양’인 김정일의 권력 계승자가 될지를 다루며, 김정일의 3명의 아들에 대해 수차 언급했다. 딸들에 관해서는 국제 사회에서 아는 바는 김정일의 두 명의 딸뿐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한국의 한 신문은 1990년대 말 당 고위직에 있었던 익명을 요구한 한 탈북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의 장녀인 32세의 설송에 관해 언급했다.

 그녀는 아버지의 개인 비서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수행하는 이 전통적 임무 외에 그녀의 어깨에 지워진 임무가 하나 더 있는 데, 이는 국가수반의 안전이다.

 탈북자에 따르면, 설송이 북한 지도자의 안전을 위한 최종적인 점검을 하지 않으면, 김정일은 자신의 관저 경계를 넘어 어느 곳에서든 모습을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는다. 설송은 김정일의 개인위생을 포함, 적지 않은 주의를 기울인다.

 탈북자가 말한 대로 공장, 기업, 집단농장 등의 장소를 방문한 후 김정일이 자신의 저택으로 돌아갈 때 먼저 딸이 차에서 내려 많은 사람과의 악수를 행한 아버지에게 위생수건을 건넨다고 한다. 아버지와 함께 설송은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를 방문했다. 2002년 8월에 아버지의 러시아 극동지역 방문을 수행했다.
 한국 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학생 신분으로 프랑스를 잠시 방문한 바가 있다. ‘위대한 지도자’의 숨겨진 딸의 사진은 아직 언론에 등장하지 않았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전 북한 당지도요원은 그녀의 상세한 인상착의를 주었다.

설송은 아버지보다 조금 크고(165cm), 허리까지 가는 긴 스트레이트 머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북한 여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다. 설송은 북한의 가장 유명한 대학인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했고,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뛰어난 미적 감각과 문학 분야에 뛰어난 지식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대학을 마친 후, 그녀는 주로 문학과 연관이 있는 북한 노동당 선전부에서 잠시 일했다. 여기서 이미 그녀는 아주 정확하고 치밀하게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한국 도서를 통해서 보면, 선전부 도서관에 보관 중인 김정일의 약력이 기록된 선전 책자들은 실제로 그녀가 집필했다고 한다.

 설송은 1974년에 김정일과 김영숙(1947년생) 간에 태어났다. 당시 김영숙은 김정일이 지도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서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했으며, 1973년 김정일과 결혼했다. 그들의 결혼을 김일성이 직접 축복했고, 김영숙의 아버지는 일제시대 빨치산 전투시절부터 김일성의 친구였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러한 이유로 김일성은 첫 손녀를 무척 예뻐했다고 한다. 그래서 김일성 자신이 손녀에게 설송이라는 시적인 이름을 선사했다고 한다. 설송은 ‘눈 덮인 소나무’라는 뜻이다.

 김정일은 딸에게 푹 빠져 있다. 아버지처럼 설송도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했고, 마찬가지로 수업이나 세미나에는 참가하지 않고 집에서 교육받았다. 그녀의 스승은 박순옥으로 1996년 한국으로 망명하여 가장 중요한 탈북자가 된 전 북한 노동당 지도위원인 황장엽 비서의 부인이다.

 김영숙 이후 김정일은 2명의 아내를 더 두었다. 장남 김정남을 낳은 성혜림, 차남 김정철과 삼남 김정운을 낳은 고영희가 있다. 이중 김정철과 김정운는 김정일의 신뢰할 만한 후계자로 점쳐지고 있다.”

 ◆참조=김정일은 4명의 여자로부터 4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얻었다. 첫번째 부인 홍일천과는 딸 혜경(38)이 있으나 아들을 못 낳아 물리쳤다. 두번째 부인 성혜림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정남(35)이다. 성혜림은 2002년 5월 모스크바에서 사망한 뒤 현지에 안장됐다. 성혜림은 동생 성혜랑과 그의 아들 이한영이 각각 서방과 한국으로 망명해 불행한 말년을 보냈다. 세번째 부인이자 정식 결혼한 김영숙과의 사이에 태어난 외동 딸이 바로 설송이다. 김영숙은 지금 북한 고위층이 거주하는 평양시 보통강 구역 서장동 관저에 살고 있다. 네번째 부인은 지난해 사망한 재일교포 출신 고영희. 제주도 출신 재일교포 유도코치의 딸인 고영희와의 사이에는 정철(25)과 정훈(21),그리고 딸 여정(18)이 있다. 그리고 현재 마카오에 거주하는 제5의 여인 정일선과의 사이에도 6살 정도 된 아들이 하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배우 엘모씨와의 사이에 아들이 있다는 등 비공식적인 여러 자녀설이 있으나, 본인들이 함구하고 있어 베일에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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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자료, 동아일보>

 

김정일 동거녀만 12명·주민들은 부인이 누군지 몰라

   
 2006년 북한 노동당 창건 60주년과 김정일의 북한통치 30여년을 맞이하면서 사상 초유의 3대(代) 북한권력세습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일의 경우 그가 32세 때인 1974년 이미 김일성의 후계자로 공식 발표됐으며 80년대 초반부터는 사실상 모든 권력을 물려 받아 절대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64세라는 김정일의 나이와 가끔씩 흘러나오는 그의 건강이상설을 고려할 때 만약 북한에서 3대 부자세습이 이뤄진다면 지금쯤은 후계자 윤곽이 드러나야 한다.

김정일, 후계자거론 중지지시

 현재까지 김정일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고영희(2004년 사망)와의 사이에서 낳은 김정철(25)이다. 
 지난해 11월 독일의 슈피겔지는 “북한이 지난 여름 중국에 김정철 후계자 결정을 통보했으며, 중국은 ‘위대한 민족의 후계자 결정을 축하한다’는 찬사를 북한에 전달했다”면서 “10월 말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평양을 방문한 이유 중 하나도 김정철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 김정일은 작년 1월 “어버이 수령님(김일성)은 내 아들, 손자 등 대를 이어서라도 과업을 수행하기를 바랐다”며 3대 권력세습을 시사한 바 있다.

1980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제6차대회에서 30대의 김정일이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처음으로 텔레비전에 등장한 모습/연합

 탈북민출신의 김영순(68)씨도 3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2000년에도 김정일이 김정철을 함흥 현지 시찰에 데리고 다니는 등 이미 후계자로 지명했다는 풍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정일은 자신의 권력세습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이슈화되자 지난해 11월 측근 간부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후계자문제를 당분간 거론하지 말 것을 주문했던 것으로 보도됐다. 김정일은 부자세습문제가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수 있으며 국내적으로도 세습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영희는 7번째 동거녀

 본지가 최근 입수한 정보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김정일은 드러난 것으로만 8명의 부인 또는 동거녀를 거느려 왔다. 이 자료는 150여 명의 김정일 직계인물을 명시하고 있는데 이중 김정일의 동거녀는 홍일천, 성혜림, 김영숙, 이상진, 손희림, 고정자, 고영희, 홍영희, 성혜순 등 8명에 달한다. 이들 외에도 기쁨조 출신으로 김정일이 잠시 동거한 여자들로 ‘왕재상’ 등 4명이 있었던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일이 이들과 실제로 결혼을 했는지도 의문이다. ‘첫째 부인’으로 알려져 있는 성혜림과는 김일성 몰래 1970년부터 동거를 시작했고 1971년 그와의 사이에서 ‘첫째 아들’ 김정남을 낳았다. 하지만 김정일은 이어 1973년 김일성이 소개해준 ‘두번째 부인’인 김영숙과 ‘결혼’했으며 그와의 사이에서 김설송(74년생) 등 3명의 딸을 낳았다. 손희림과 고정자 사이에도 각각 2명과 1명의 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일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사실상 김정일의 ‘부인’ 역할을 해온 고영희와의 사이에서는 알려진 대로 김정철(81년생)과 김정운(84년생) 외에도 여정(87년생)이라는 딸이 있다.

북한 간부들도 김영숙밖에 몰라

 한편 북한에서는 김정일의 가계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처벌의 대상이 되며 일반 주민들은 김정일이 ‘결혼’을 했으며 부인이 누구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탈북여성인 김영순씨의 경우 자신이 최승희의 제자로 예술학교에 다니면서 알던 김정일의 동거녀 성혜림을 입에 올린 것이 이유가 돼서 1970년 10월 요덕수용소에 끌려가 8년간 수용소 생활을 했다.
 북한 정보부 출신의 한 탈북민은 “북한의 국가 간부들도 김영숙 외에는 김정일의 가정문제에 대해 그 이상 모른다. 더 이상 알려고 하면 당(김정일)의 위상체계를 헐뜯는 10대원칙 위반행위로 걸려 처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반 주민들로서는 김정일 장군님이 ‘결혼’을 한다는 말이 하나님이 결혼을 한다는 말만큼이나 어색하게 들린다”고 말했다.
 김정일의 복잡한 여성관계는 3대 부자세습이 ‘봉건왕조적 권력세습’ 이라는 국내외적 비난과 더불어 김정일의 후계자지명을 더욱 어렵게 할 전망이다.  
北체제 붕괴시 후계자 논란 의미 없어

 이와 관련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김정일의 후계자는 패밀리 구도로 가지 않을 것이고 3대에 걸친 세습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러한 후계자 논란은 김정일체제의 존속사실을 상정해 놓은 것으로 김정일체제의 붕괴가 진행될 경우 근본적으로 의미 없는 논쟁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한국신문 2006-01>

 

김정일 전 처 얘기했다 8년간 수용소생활”
뉴라이트전국연합, ‘북한인권 개선 청문회’ 개최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이하 전국연합)이 2006년 3월 22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국내 최초로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민간 청문회’를 개최했다.
 청문회를 기획한 제성호 전국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북한 내 인권유린 상황을 탈북동포의 구체적인 증언을 통해 고발함으로써,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인간다운 삶의 보장을 위해 사상과 이념을 초월한 국제적 공감대를 강화하려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연합은 이날 ‘북한 당국의 인권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공개 처형 △영아살해 △종교탄압 △인신매매 등 김정일 정권의 반인륜적 범죄를 우리 정부가 방관하고 있다며, 노무현 정부는 북한의 인권 문제에 침묵하는 소위 ‘조용한 외교’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청문회는 탈북자 처형장면, 동상으로 발가락이 모두 잘린 채 구걸하는 어린이의 모습 등 북한의 참혹한 인권참상을 담은 영상물이 방영된 뒤, 곧바로 탈북자 4명이 증인으로 나선 가운데 증언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문회 질의에는 제성호 전국연합 공동대표(중대 법대 교수), 도희윤 전국연합 북한인권특별위원장(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최재동 전국연합 대학생 대표(한양대 정외과 학생)가 나섰다.
 이날 증언에 나선 탈북자 김영순(67)씨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와 각 지역 보위부구류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김씨는 북한에서 사람들과 얘기도중 예술학교 시절 알았던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에 대해 잠깐 입에 올린 것이 화근이 돼 지난 70년 10월 요덕수용소에 끌려가 8년 동안 수용소 생활을 했다.
 김씨는 부모와 네 명의 자녀들과 함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됐었는데, 그 중 막내는 당시에 한 살 6개월에 불과 했었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가족들의 생사와 관련, 부모는 영양실조로 그리고 아들은 물에 빠져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들은 지난 88년 중국을 탈출하려다가 붙잡혀 정치범수용소에 보내졌으며, 그 후에 또 다시 수용소 탈출을 시도하다가 적발돼 처형됐다고 김씨는 밝혔다.
 한편 전국연합은 이번 청문회의 속기록과 결과 보고서를 인권위와 총리실, 여야 정당정책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연합은 오는 4~5월경 북한 인권 유린을 방치해 온 한국과 중국, 북한 정부 당국자를 가상 법정에 세우는 ‘국제민간법정’도 개최할 예정이다.  <프리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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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남정네를 녹이라는 특수임무를 띠고 파견한 북한의 일명 '짝짝이 부대'. 비맞는 김정일 초상화 사건으로 일부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아시안 게임 때 남조선을 흔들어놓는데는 어느 정도 성공. 그러나 북에 돌아가 이들 중 10여명은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됐다고. 이유인즉, 절대로 남한에서 보고 들은 것을 발설하지 낳는다는 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이 간지러워 일부 말한 게 조국 반역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들의 미소 속에 숨겨진 가시와 말못하는 슬픔이 우리를 한없이 서글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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