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송 달송

할리우드에서 괴성을 가장 잘 지르는 배우?

황령산산지기 2005. 10. 7. 20:38

'별 걸다 조사하는 할리우드?'

가장 섹시한 여배우는 기본이고 섹시한 싱글, 의사가 될법한 배우 등 갖가지 설문조사를 해대는 할리우드에서 이번에 또 독특한 설문조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름하여 가장 소리를 잘지르는 여자배우. 물론 10위 안에는 공포영화에 출연해 마구 소리를 질러대던 여배우들이 대부분 포진해 있다.

[사라 미셸 겔러]

[드류 배리모어]

1위는 '스크림2',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그루지'등에서 무지막지하게 괴성을 질러대던 사라 미셸 겔러가 차지했다. '버피:뱀파이어 해결사'라는  TV시리즈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던 겔러는 TV에서 뱀파이어들을 웃으며 물리치던 것과는 달리 영화 속에서는 살인마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소리만 지른다.

뒤를 이어 명배우 조디 포스터와 드류 배리모어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포스터는 영화 '패닉룸' 등에서의 호연이, 배리모어는 '스크림'에서 잠깐 출연했을 당시 멋들어진 괴성에 힘입어 상위에 랭크됐다.

[제시카 비엘]

[패리스 힐튼]

최근 섹시미로 각광받고 있는 제시카 비엘이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에서 마구 질러댄 괴성 덕분에 6위를 차지했고 패리스 랫시스와 파혼을 선언한 패리스 힐튼은 처음 출연한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에서의 스크림으로 7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스크림'의 니브 캠벨, 샤논 엘리자베스, '무서운 영화'의 크리스티나 리치, '링2'의 나오미 와츠 등도 순위에 올라 '스크림퀸'자리를 놓고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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