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幽堂)
허공이 모자람 없듯 불법이 본래 다 이루어져 있어서 일체가 다 구족한 것은 마치 저 큰 허공이 모자람도 없고 남음도 없는 것과 같다. 佛法現成 一切具足 還同太虛 無欠無餘 불법현성 일체구족 환동태허 무흠무여 - 법안 문익 선사
* 불법은 세상에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이 높고 수승한 경지이다 복덕과 지혜며, 해탈이요 大自由고, 대평화로서 완전한 행복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이미 다 갖추어져서 허공처럼 모자라거나 남지 않고 완전무결하다. 나날이 감사하면서 잘 쓰고 즐겁게 살다가면 된다 / 유당 자기는 알려질 수 없는데도, 우리는 헛되이 그것을 알려고 합니다, 그것이 알려질 수 있는 것이었다면 그것은 '그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궁극적 주체입니다. 지식은 일종의 객관화로서 이미 한계를 내포하지만, 당신 자신은 모든 것의 영원한 주체이자 이 우주의 궁극적 관조자입니다. 흔히 말하듯, 지식은 그보다 한 차원 낮은 곳에 있으며, 퇴행의 산물입니다. 우리는 이미 궁극적인 존재이며 영원한 관조자인데,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 스와미 비베카난다 (몽지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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