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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잔고

황령산산지기 2019. 5. 19. 09:36

유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시간의 잔고는 아무도 모른다
    쇠털 같이 많은 날  어쩌고 하는 것은
    귀중한 시간에 대한 모독이요  망언이다

    시간은 오는 것이 아니라 가는 것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잠자는 시간은 휴식이요  망각이지만
    그 한도를 넘으면 죽어 있는 시간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긴 잠의 시간이 주어질 때가 온다

    살만큼 살다가 숨이 멎으면 검은 의식을 치르면서
    고이 잠드소서 라는 말을 듣는다
    잠은 그때 가서 실컷 잘 수 있으니
    깨어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깨어 있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은
    그의 인생이 그만큼 많은 삶을 누릴 수 있다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려고 하지 말라
    깨어 있는 그 상태를 즐기라
    보다 값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라- 법정스님-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게 남아서인지
    요즘은 항상 새벽에 일어 납니다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려고 하지 말라
    깨어 있는 그 상태를 즐기라"는 법정스님 말씀처럼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스케치 합니다


    날마다 그날이 그날 같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하루 이기에


    오늘은 비가 와서 설이랄 운동은 못가구
    차 한잔 마시며 하루를 시작 합니다
    그대도 예쁜 하루 그려가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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