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를 죽인 사람은 누구인가 ?
사형수를 죽인 것은 집행관이다.
그러나 사형수를 죽인 것은 집행관이 아니다.
사형언도를 내린 판사가 죽였다.
그러나 판사가 사형수를 죽인 것이 아니다.
판결을 내리도록 한 국가의 형법이 죽였다.
그러나 사형수를 죽인 것은 국가의 형법이 아니다.
사형수를 죽인 것은 사형수의 행위이다.
그러나 사형수를 죽인 것이 사형수의 행위가 아니다.
사형수에게 행위를 하게한 사형수의 마음이 죽였다.
그러나 사형수의 마음이 사형수를 죽인 것이 아니다.
사형수에게 잠재해 있는 불선과보심이
불선한 마음을 먹게 하여 죽인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로 상속된다.
이것이 윤회다.
- Buddha indramang(佛敎)
출처 : 파라다이스 테라 (Paradise Terra)
글쓴이 : 파라다이스 원글보기
메모 :
'삼라만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인도의 성자 `사이 바바` 황금시대의 준비 (0) | 2018.05.13 |
---|---|
[스크랩] 이제 괴로움을 놓아버릴 준비가 되었는가? (0) | 2018.05.07 |
[스크랩] 공(空)으로 세상바라보기 (0) | 2018.04.14 |
[스크랩] 인간백년은 천상의 하루 (0) | 2018.04.14 |
[스크랩] 그대 생의 솔숲에서 (0) | 2018.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