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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길이 57km에 시공비용만 110억 유로 이상이 들어간 세계에서 가장 큰 Gotthard Base 터널이 개통하였다. 스위스 알프스 지역을 통과하는 이 터널은 17년의 공사 끝에 완공되어 유럽 화합의 상징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터널의 개통식을 축하하기 위해 독일 메르켈 총리, 프랑스의 Francois Hollande 대통령 이탈리아의 Matteo Renzi 총리와 같은 유럽의 명사들이 참여하였다. 독일의 Volker Hesse이 감독한 이 개통식 행사에는 염소의 옷(바포멧)을 입고 나온 한 남자가 (사탄에게 바치는) 의식을 치루는 아래와 같은 기괴한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기사원문>> The Opening Ceremony of the World’s Largest Tunnel Was a Bizarre Occult Ritual
1. 터널 안에서 진행된 행사(의식)
터널을 건설하는데 동원된 인부들이 등장하여 터널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런 노동자들 앞에 하늘에서 느닷없이 날개를 달고 괴기한 얼굴을 한 존재가 등장한다.
바포멧을 상징하는 뿔달린 짐승들을 들고 등장하는 사람들
의식을 치루기 위해 희옷을 입은 여자들도 머리 위로 뿔 모양을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의식을 주관하는 염소 머리를 한 남자(바포멧이) 의식이 진행되는 공간을 뛰어다니고 있다.
2. 터널 밖에서 진행된 행사(의식)
역시 터널 공사의 주역인 노동자들과 어디에 홀린 듯한 속옷 차림의 군중들이 등장한다.
느닷없이 세 명의 노동자가 처형당한(인신제사로 바쳐진) 것처럼 공중에 매달려 있다.
세 명의 노동자가 갑자기 유령(죽은 영혼)의 형상으로 바뀐다.
터널 건설을 위해 희생된 노동자들이 바로 호루스(적그리스도)의 제물로 바쳐진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의식을 주관하는 바포멧이 등장하고 이 바포멧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은 노동자들은 풍뎅이의 모습으로 변한다.
수 많은 전시안이 지켜보는 의식의 현장
한 여자가 염소 머리를 한 남자(바포멧)를 감싸 안고 “You are now the king of the world(당신은 이제 세상의 왕이십니다)”라고 외친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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