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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님믈 그리자와 우니다니 산졉동새 난 이슷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 잔월효성(殘月曉星)이 아시리이다 넉시라도 님은 대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 과(過)도 허믈도 천만(千萬)업소이다 힛마러신뎌 읏브뎌 아으 니미 나 마 니 시니잇가 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 내가 임(임금)을 그리워하며 울고 지내니 산에서 우는 접동새와 내가 비슷합니다. (나를 모함하고 헐뜯는 말들이 사실이) 아니며 거짓이라는 것을, 아! 지는 달과 새벽 별은 아실 것입니다. 죽어서 영혼이라도 임과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 (임에게 나를 귀양보내야 한다고) 우기던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잘못도 허물도 전혀 없습니다. 뭇 사람들이여! 슬프도다. 아! 임이 나를 벌써 잊으셨습니까? 아아, 임이시여! 다시 (마음을) 돌리시어 나를 사랑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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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운 저녁 (Evening yearning for you)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閔在鏞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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