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알고 믿었던 우리 역사가 가짜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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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한류열풍사랑 ‘한민족史 세미나’ 개최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지금껏 학교에서 배워온 우리 상고사가 왜곡된 것이었다고 말하며 진짜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진짜 역사는 어떤 것일까. 2일 대전 민들레영토에서는 소규모 세미나가 열렸다. 2009년 다음 우수카페로 지정된 한류열풍사랑(한열사) 주최로 열린 ‘한민족史 세미나’다. 세미나는 평소 우리 역사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던 다음 한류열풍사랑 카페 회원 5명과 다음 독서클럽 카페 회원 1명, 주최 측 2명, 기자 포함 총 9명이 참석했다. 주 강사로 나선 상생방송의 박재관 작가가 강의하는 우리 민족의 역사는 입이 벌어질 만큼 놀랍다. 그의 강의를 종합하면 우리 민족은 온 인류의 시원이 되고, 종교 또한 우리 민족을 통해서 퍼져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중국·서양에 찬란한 우리 역사를 왜곡 당했기 때문에 이러한 역사를 그동안 배우지도 못했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도 갖지 못했다는 것이 박 작가의 주장이다. 그가 왜곡된 역사로 지적한 부분은 상고사다. 박 강사는 ‘환단고기’의 내용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환단고기에 따르면 우리 민족의 역사는 1만여 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상고사는 7대 환인이 다스렸던 환국, 18대 환웅이 다스렸던 배달국, 47대 단군이 다스렸던 (고)조선 시대로 구분된다. 특히 환웅과 단군의 계보는 나이와 년도까지도 표기돼 있다. 계보를 다 계산하면 환인·환웅·단군을 거치는 상고시대만 약 6960년에 달하고 오늘날까지 도합하면 9000년이 넘는 역사가 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세계 4대 문명이 발생했던 BC 3000년보다 훨씬 이전 시기에 우리 민족은 부족과 문명을 이루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강의에서 박 강사는 환국은 12국가로 나눠 다스렸는데, 이 중 한 나라가 수밀리국이며 이들이 바로 서양 문명의 시초인 수메르 문명을 일으킨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박 강사는 이에 대한 근거로 중국 요하지방 홍산에서 발견된 신석기 이전 거대 문명을 제시했다. 그는 “일명 동아시아 요하 문명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문명을 학자들은 중국의 황하 문명과는 이질적인 것이며, 오히려 동이(東夷)족이라 했던 우리 민족의 문화와 일치하는 것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환단고기가 위서(僞書)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요하 문명은 환단고기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박재관 강사는 “일본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단군 역사를 신화로 왜곡했고, 중국은 우리 민족의 문명을 자기 문명으로 만들기 위해 동북공정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만 우리 역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개탄했다. 세미나 후 질의응답에서 최현숙(32, 여, 독서클럽 회원) 씨는 “이렇게 놀라운 역사가 왜 언론에서 크게 여론화 안됐는지 모르겠다”며 질문을 던졌다. 박 강사는 “일부 친일파 자손으로 이어져 내려온 기득권 사학자들이 세력을 지키기 위해 상고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국립중앙박물관의 고조선실도 2009년이 돼서야 겨우 생겼다”고 대답했다. 한류열풍사랑 카페 지기 박찬화 씨도 “우리 역사가 왜곡됐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고, 이제는 우리가 우리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거들었다. ‘한민족史 세미나’는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한류열풍사랑 카페지기와 강의를 맡은 박재관 강사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재관 강사는 “‘한민족史 세미나’는 처음 개최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우리 민족의 진짜 역사 찾기 일환의 운동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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