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크랩] 고구려, 백제, 신라의 제철문명 일본으로 전해지다.

황령산산지기 2010. 6. 15. 09:05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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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지상 좌담회] 한·일 원로 6명 다시 100년을 논하다 - 중앙일보 2010.04.14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4109529

 

 

위 기사를 보면 일본의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 회장은 이런 말을 한다.

 

" 철의 경우 4~6세기께 백제에서 후쿠오카(福岡), 신라에서 이즈모(出雲), 고구려에서 쓰루가(敦賀: 현 후쿠이현 부근)로 ‘다타라 제철’이 전수됐다.

사철(砂鐵)을 사용해 목탄을 넣고 만드는 기술이다.

역으로 1968년에는 한국에 포항제철이 세워졌을 때 일본의 야하타제철, 후지제철, 일본강관 등 3개 회사가 적극 도왔다.

일본이 은혜를 갚은 것이다. 야하타와 후지는 합병돼 신일본제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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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발언은 일본의 금속문명이 한국의 도움으로 생긴 것이라는 것도 밝히고 있다 하겠다.

한국고대문명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을 문명화시켰다는 것은

이미 많은 근거들이 드러나 있다 하겠고  

본 카페 글들에도 상당히 밝혀져 있고, 앞으로도 더욱 보강될 것이다.

 

그런데 일본의 입장에서 보는 [한국문명의 일본전파]를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하겠다.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 회장은 역사학자가 아닌 기업인.

따라서 그의 발언은 한 역사학자의 주장이 아니라  

일본 사학계의 대체적인 연구결과를 말하고 있다 하겠다.

 

즉 일본 최초의 제철(쇠 만드는 것)문명은

고구려에서 후쿠이로, 백제에서 후쿠오카로, 신라에서 이즈모(出雲: 현 시마네)로

전파되었다는 것이 일본 사학계의 대체적인 입장이라 볼수 있다 하겠는데 

 

 

 

 

위 지도에서 보이듯이 고구려, 백제, 신라가 문명을 전해줬다고 일본 사학계에서 보는

후쿠이, 후쿠오카, 시마네 는 모두 일본 서부 바닷가

즉 한국 쪽 바닷가에 존재한다.

 

물론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일본에 문명을 전하면서

일본의 특정지역 뿐만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가서 문명을 전했겠지만

일본사학계가 보기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일본에 처음 문명을 전한 중요지역이

후쿠이, 후쿠오카, 시마네 지역이라는 얘기.

 

제철문명은 당시 선진문명의 상징이었고

제철문명이 전파되었다는 것은 당시 여러문명을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일본에 전해줬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일본으로 건너가서 문명을 전해준 고구려, 백제, 신라인들은

그 지역의 지도층이 되었고 각기 그 지역에 나라를 세웠으며

그 작은 나라들이 나중에 통일되어 '일본'이라는 나라를 만들게 된다.

 

고구려, 백제, 신라 이 3국의 도움으로 차차 '일본'이라는 나라가 생기게 되는데

한국의 3국시대 말기의 일본은 3국 중 대체로 백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보이고  

백제가 나라 문을 닫자 일본은 [독립국]의 길을 걷게 된다 하겠다.

  

우리 한국의 기록에도 신라의 ‘연오랑 세오녀’(延烏郞 細烏女)라는 부부가

일본에 가서 왕과 왕비로 추대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3국의 문명이 일본으로 건너간 이야기 중 하나라 하겠다.

 

연오랑(延郞)과 세오녀(細女)라는 이름에는 모두 까마귀 오()자가 들어가는데 

이는 고대 한국의 상징 중 하나인 [삼족오]를 뜻한다 하겠고 

지금도 일본에서 [삼족오]를 숭상하고 까마귀를 길조로 보는 것이 

다 한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하겠다.

 

( 한국은 원래는 까마귀와 까치를 모두 길조로 보다가

차차 까치만 길조로 보는 것으로 바뀌었다 하겠습니다.

 

까마귀 - 검은 색

까치    - 검은색 + 흰색 

 

검은 색은 모든 색깔의 물감을 다 합치면 나타나는 색.

- 모든 색깔을 다 포함하고 있는 색.

 

흰색은 모든 색깔의 빛을 다 합치면 나타나는 색.

- 모든 색깔의 빛을 다 포함하고 있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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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서 일본에 문명을 전한 주요 지역으로 알려진 [이즈모(出雲)]는

그 이름이 出(출)로 시작하는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이듯이 신라금관은 대개 出(출)모양이 대표형상이라 하겠다.

 

을 뜻한다 하겠는데 (2개의 山)

 

 이 원래는 자연 산(마운틴)을 뜻하는 글자가 아니라

고대한국 중심지를 뜻하는 글자임은 필자의 지난 글들에서 다뤘고

앞으로 더욱 자세히 다뤄야하기 때문에 지금은 생략한다.

 

 

신라금관의 기본형은 대개 위처럼 3산(山)

 

[3 山]은 [천(天)의 山, 지(地)의 山, 인(人)의 山]을 뜻한다 하겠는데

백제 왕세자가 왜왕(일본왕)에게 하사한 [칠지도]도 3산(山)형. 

 

 

 

- 칠지도 관람하는 한국관람객들

 

이처럼 [칠지도]는 3산(山)형의 변형.

 

 

백제 역시 [3산(山)형]을 신성한 모양으로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칠지도 : 백제왕세자가 왜왕에게 하사한 신검 <- 관련글 (누르시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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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대사를 볼 때도 억지로 한국고대사의 우수성을 주장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억지로 경우없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좋은 것이 없다고 봅니다.

물 흐르듯이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이 좋다고 봅니다.

 

한국고대사는 보면 볼수록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본 카페에 올라와 있는 내용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그 놀라움을 느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크게 보아 고조선 말기 이후 약 2천년 정도 한국은 '거대 중국'의 압박을 받은 기간 길었다 하겠고   

한국고대사(상고사)의 진실은 너무나 왜곡돼고 묻혀있었다 하겠습니다.

이제 한국의 국력이 차차 더욱 커지면서

한국고대사(상고사)의 진실은 세상에 차차 더욱 드러나리라 봅니다.

 

민족에 대한 자부심도 억지로 가지려 하는 것은 거짓이고 좋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뿌리에 대한 자부심을 억지로 가지려고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필자가 한국고대사를 살펴보다 보니

억지로  한국고대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려고 하는 짓은 전혀 필요없는 짓이고

그런 짓은 오히려 그지없이 빛나는 한국상고사에 대한 모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고대사는 그 진실 자체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빛난다는 것은

본 카페의 글들을 찬찬히 훑어보신 분들은 대개 느끼시리라 봅니다.

 

필자가 예전에 '한단고기, 규원사화에도 오류가 있다'고 한 것은

한단고기의 '스케일'이 과장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의 부분적인 오류들을 뜻합니다.

 

물론 사마천 사기 등 모든 역사책들이 특히 상고사에 있어서는

크고 작은 오류들이 없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한국고대사의 진실은 한단고기를 넘어선다고 봅니다.

그 진실은 앞으로 차차 더욱 밝혀지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 요점은 [ 고대한국문명이 세계문명의 시원이었고

그 문명이 세계로 퍼져서 세계 각 고대문명의 뿌리가 됐다.]일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지만 가면갈수록 그게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하겠습니다.

 

중국당국에서 동북꽁정, 탐원꽁정이라는 무모한 짓을 감행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기에

한국고대사(상고사)가 너무도 탐이 나서 그럴 것입니다.

 

인류의 고대문명은 한국(황해 대평원)에서 시작하여 세계로 퍼졌고

각 민족, 나라들에서 각기 특유의 문명으로 변화, 발전했다고 보는데 

이제 지구촌 한가족 시대가 되면서 세계 각 지역의 문명들이 융화되어 

앞으로의 세계를 이끌어갈 신문명을 탄생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심은 세계문명의 뿌리인 한국이 될 것으로 보며

한국에서 생겨서 세계로 퍼진 문명들이 변화, 발전한 후

다시 한국에 모여서 융화되어 새로운 문명을 이루어

그 새로운 문명이 미래를 이끌어 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우리 한국인들은 세계 각 민족, 나라들의 장점을 잘 흡수하여 

큰 그릇으로 융화하여 새로운 선진문명을 탄생시킬 사명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남의 나라, 민족의 문명에 대한 무조건적인 배타는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이며

홍익인간의 정신 즉 사해동포주의에 입각하여  

세계를 포용하는 큰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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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에게 고구려, 백제, 신라는 똑같이 중요합니다. 

지역감정 조장하면 매국노입니다.]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願해원보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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