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폴리스의 신학에 따르면 이집트 최초의 때에 나타난 9신은 라, 슈, 테프누트, 게브, 누트, 오시리스, 이시스, 네프티스, 세트이다. 이 신들에게서 난 자손에는 호루스와 아누비스가 있다. 최초의 때에 신들은 모두 창조신이었다. 성스러운 의지를 가지고 혼돈 속에서 성스러운 땅 이집트를 만들었고, 인간사회를 만들었으며 수천년동안 인간들 사이에서 파라오로 군림했다.
그런데 혼돈이란 무엇일까? 헬리오폴리스의 신관은 기원전 1세기의 그리스 역사가인 디오도로스 시켈로스에게 깊은 암시를 했다. 디오도로스는 이 홍수를 데우칼리온 시대에 지구를 멸망시킨 홍수와 동일시했는데 이는 그리스판 노아의 신화다.
많은 인간들이 죽었는데 이집트 남부에 살았던 사람들은 많이 살아남았다. 마지막 빙하시대가 끝날 무렵 북유럽의 몇 백만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빙하가 녹아 세계의 해수면이 높아져 홍수가 일어나고 다량의 수증기가 비가 되어 내리는 동안 이집트는 이례적인 습기와 좋은 기후의 혜택을 누렸다. 디오도로스의 정보가 이런 기후정보와 비슷한 것은 왜일까?
라는 최초의 왕이었는데 오랜 세월이 흐르자 늙었고 주름투성이의 노인이 되어 침을 흘렸다고 한다. 라에 이어 슈가 왕위를 계승했는데 병이 들어 난폭해진 후 아들 게브에게 왕위를 물렸다. 게브도 난항을 거듭했다. 라가 많은 물건을 넣어놓았던 황금상자는 그 안에 든 기묘한 물건과 함께 라가 하늘로 사라진 후에 오랜동안 이집트 동쪽 끝에 있는 요새에 보관했다. 이 상자를 가져와 여는 순간 게브는 큰 화상을 입었다.
이 황금상자는 히브리인들의 계약의 궤와도 비슷하다. 뱀지팡이와 황금장식도 비슷하다. 문제는 이집트 최초의 신들에게 느끼는 기묘한 분위기는 매우 지적이며 기계와 가까운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이시스는 지식과 언어에 강했고 말만으로도 현실을 바꾸는 능력이 있었다. 토트는 하늘에 관한 계산과 해석의 책임자였고 문자를 발명했다. 오시리스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 고난을 헤쳐나가는 지도자였다.
오시리스의 거처는 물 위였고 살아있는 뱀으로 이루어졌는데 이것은 비라코차나 케찰코아틀의 묘사와도 비슷하다. 그는 치수와 농업과 양조, 예술과 식인풍습의 금지 등 문화영웅의 모습으로 각인되었다. 이들 신들은 동료가 있었으며 치열한 투쟁도 벌였다. 다른 것이라면, 비라코차와 케찰코아틀은 돌아오지 않았는데 오시리스는 다시 이집트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트에게 살해된 후 오리온자리에 재생해 저승의 왕이 된다.
자료출처 : 초고대문명은 존재했는가? http://kimzzz.com.ne.kr/god2/sin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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