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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의지문] 45. 사람과 신의 일

황령산산지기 2009. 7. 10. 16:45
45. 사람과 신의 일


고대의 도시 아도비스에 건축연대를 추정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건축물이 있다. 이집트 신전유적 가운데 천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훌륭한 부조가 남아있는 유적이다. 이 유적은 세티1세의 것으로 그는 출애굽기의 파라오인 람세스2세의 아버지다. 그는 몇 개의 훌륭한 건축물을 지었고 훌륭한 기존 건축물을 양심적으로 복원했는데, 아도비스의 이 신전도 몇 백만년의 집이라고 부르며 오시리스에게 바친 것이다.

  기둥이 여러개 있는 이 신전에는 주위의 벽에 여러 모습의 오시리스를 새겨놓았다. 여러 종류의 발견되지 않은 왕관을 쓴 오시리스의 모습중 하나는 코브라를 새겨놓았는데 멕시코에서는 방울뱀이었다. 이 왕관은 라가 오시리스에게 준 것인데, 왕관을 쓴 첫날 왕관에서 열이 나 오시리스의 머리가 부어올랐고 라가 고름을 뺐다고 한다.

  여기에는 아도비스의 왕명표라고 부르는 왕의 목록이 있다. 기원전 3000년 경 제 1왕조의 첫번째 파라오인 메네스에서 기원전 1300년의 세티1세와 그의 어린 아들 람세스 2세가 마지막으로 새겨져있다. 신전 뒤편으로는 오시레이온이라는 독특한 건축물이 있는데 물을 끌어들이면 외호로 둘러싸인 사각형의 섬이 된다. 왕의 신전 뒤에 통로가 있고 그것이 오시레이온으로 연결된다. 이 건물은 세티 1세의 신전바닥보다 15미터나 아래에 있어 지하수면과 거의 같은 높이다.

  오시레이온은 방위가 약간 어긋나 있다.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오시레이온을 먼저 짓고 세티1세의 신전을 거기에 맞춰지은 것일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오시레이온의 돌은 기자의 밸리신전과 유사점이 많고 아직 죽지 않았던 세티1세가 이렇게 죽은자의 기념비를 지을리도 없다. 오히려 오시리스의 비밀스러운 행적을 축하하기 위해 지은 것이 분명한데, 여기에는 조금더 연구해야할 수수께끼가 있다.

  오시레이온 북서쪽으로 1킬로미터에는 어지럽게 널린 고대의 무덤이 있는데 왕조시대 초기의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12척의 거대한 목선들이 묻혀있었다. 가디언이라는 잡지가 왕의 함대라고 표현한 이 배들은 그냥 버린 것이 아니고 질서정연하게 정박중이었다. 적어도 기원전 3000년 전에 대양을 항해할 수 있는 배를 만들었던 그들이 파라오의 영혼을 옮기기 위해 여기에 심어놓은 놓은 것일까?

 

 

 

 

 

 

 

 

 

 

자료출처 : 초고대문명은 존재했는가? http://kimzzz.com.ne.kr/god2/sine.htm

 

출처 : ─┼★불가사의에 답이있다★┼─
글쓴이 : 생명의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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