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 이상 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 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 |
예의염치(禮義廉恥)
사유(四維)라는 것이 있다. 유(維)란 벼리인데 이 경우 뼈대란 뜻으로 사용된다.
관자(管子)는 '목민(牧民)'편에서 나라에는 네 벼리(四維)가 있는데,
한 벼리가 끊어지면 기울고, 두 벼리가 끊어지면 위태하고, 세 벼리가 끊어지면 전복(顚覆)되고,
네 벼리가 끊어지면 멸절(滅絶)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유에 대해 "첫째가 예(禮)이고, 둘째가 의(義)이며, 셋째가 염(廉)이고, 넷째가 치(恥)"라며 예·의·염·치(禮義廉恥)로 정리했다.
관자는 예란 절도를 넘지 않는 것(不踰節)이고, 의란 스스로 나아가지 않는 것(不自進),
염은 악을 감추지 않는 것(不蔽惡), 치는 굽은 것을 좇지 않는 것(不從枉)인데,
스스로 나아가지 않는 의(義)는 벼슬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세종실록' 1년(1419) 4월 12일자 길재의 졸기에는, "집안에 양식이 자주 떨어져도 흔연하여 염려하는 기색이 없었고,
학도(學徒)들을 가르칠 때는 효제충신(孝悌忠信)과 예의염치(禮義廉恥)를 가장 먼저 가르쳤다"고 적고 있다.
조선의 상소문에는 "사유가 없으면 나라가 아니다" 또는 "사유가 없으면 사람이라 할 수 없다"는 식의 구절이 많다.
예의염치는 특히 벼슬아치들에게 강조되었다.
성종 1년(1470) 대사헌 한치형(韓致亨)이 "사람을 쓸 때는 차라리 어리석은 이를 쓸지언정 탐(貪)하는 이를 쓰지 않으니
처음부터 사유(四維)를 우선하지 않음이 없었고…
비록 백 사람의 재주를 겸했다고 하더라도 염치가 한번 무너지면 다른 것은 볼 것도 없습니다"라고 상소한 것이 이를 말해준다.
중종이 재위 13년(1518), 청렴한 관리를 쓸 것을 강조하자 참찬관(參贊官) 조광조(趙光祖)는
"사람이 만일 청렴하지 못하다면 무슨 일인들 잘하겠습니까?
청렴은 사대부의 보통 일이지 특이한 행실이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하략)
글쓴이 : 이덕일 (조선일보 2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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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대문명도 결국 고대한국문명이 전해져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은
본 카페의 글들을 찬찬이 보시면 대강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또한 중국의 장점을 거부할 이유가 없고
본래 남의 장점을 잘 배우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고
남의 민족의 장점을 잘 배우는 민족이 훌륭한 민족일 것입니다.
조선이 망한 것은 외국과의 교류에 소홀해서일 것이고
이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어느 나라의 장점이든 배우기를 거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 문명의 뿌리인 고대한국의 적통을 이은 우리 대한민국인들은
열린 마음으로 사해동포주의를 지향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저는 본래 정치적으로는 '맹맹한' 사람이고^^;
대동단결, 대동화합만이 살길이다는 원론만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는 똑같이 중요하다는 원론만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여자던 남자던, 나이가 많던 적던 다 중요하다는 원론만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본 카페는 정치 카페가 아니라 고대사 카페입니다.
정치적인 글은 절대 올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소고기문제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건강권, 생존권문제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정당을 초월하여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본 카페의 글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보시기 때문에
개인적인 상황에만 맞춰서 말씀드릴 수 없다는 점도 넓으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어르신들께 그렇습니다.
위 글에서 [예의염치(禮義廉恥)]가 강조됩니다.
쉽게 말해서 [예의(禮義)]와 [염치(廉恥)]가 있어야 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예란 절도를 넘지 않는 것(不踰節)이라 풀이했는데
이는 때와 장소에 따라서 적절한 자세를 갖추라는 말일 것이고
의란 스스로 나아가지 않는 것(不自進)이라 풀이했는데
이는 자신만 높이려는 이기심에서 벗어나라는 것일 것이고
염은 악을 감추지 않는 것(不蔽惡)이라 풀이했는데
이는 자신의 잘못을 부당히 감추거나
악한 마음을 품고 겉으로는 선한 척 하지 말라는 것일 것이고
치는 굽은 것을 좇지 않는 것(不從枉)이라 풀이했는데
이는 옳바르지 않은 것을 추구하지 말라하는 것일 것입니다.
효제충신(孝悌忠信)
-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고, 나라에 충성하고,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지킨다.
벼리라는 것은 그물을 잡아당기는 줄을 말하는데
벼리가 없으면 그물을 쓸 수 가 없죠.
그래서 흔히 위사람, 지도자가 하는 일이 벼리의 역할을 옳바르게 해야한다 하지요.
물론 자리가 높을수록, 권한이 많을수록 책임도 커지겠지요.
물론 책임은 반드시 져야되는 거지요.
(그림 출처 - http://www.oneway.pe.kr/study/htm_includefiles/gisan/sumnail/그물의종류.jpg)
[예의(禮義)]와 [염치(廉恥)]가 가득한 대한민국과 세계를 꿈꾸며
그리하여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며 위글을 퍼다 소개해드립니다.
어느 시장 할머니가 말씀하셨다지요.
" 경제가 죽은 게 아니라 양심이 죽었겠지." 하고요.
양심과 화합만이 경제는 물론 모든 것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만세
( 필자가 얼마나 애국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진정한 애국자만이 진정한 사해동포주의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기 가족 중한지도 모르는 사람이 남의 가족 중한지 알겠습니까.
자기나라만 중하다는 국수주의에 빠지지 않는 한
행여 애국질 한다는 그런 소리는 없었으면 합니다.
자기 맡은 일을 충실히 하시는 분이 진정한 애국자라 생각합니다.)
이상 2장 - 서울에서
이상 2장 - 해운대의 해무(海霧 - 바다안개)
- 삶의 안개는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내일이 반드시 온다는 불변의 약속이 저녁을 아름답게 한다.
과거 현재 미래가 따로따로 있는 것이 아닌 듯.
착륙하는 비행기
이륙은 늘 착륙을 전제로 한다.
고독하지만 고독하지 않아 보이는 잠자리.
사람 또한 생각하기 나름인 듯.
어떠한 보석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는 물.
생명수란 말은 있어도 생명보석이라는 말은 없다는...
연꽃
부끄러워서 얼굴을 가렸나.
이상 7장 - 서대문 형무소
일제 때 숱한 애국지사들이 갇히고 숨져갔던 곳.
은혜를 모르면 사람이 아니라는...
부산 남항대교
지금의 발전은 선조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이루어진 듯.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므로.
이탈리아 소렌토항구
바다 속 전설이 느껴진다면 외국은 더 이상 외국이 아니다.
[ 이상 모두 퍼온 사진들 : 출처 - 디시인사이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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