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서운 박력의 비극 - 맥베스 2002.12.3. 맥베스 Macbeth by 마틴 John Martin (1789-1854) 캔버스에 유채, 50.1 x 71 cm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에든버러 영국의 화가 마틴은 장대한 자연 경관 속에 인물들을 조그맣게 그려 넣어 대비시키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이 그림 속의 맥베스는 방금 마녀들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상태입니다. 그..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십이야, 셰익스피어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올리비아 Olivia (1888) 레이턴 Edmund Blair Leighton (1853—1922) 작 캔버스에 유채 바이올라: 아가씨, 얼굴을 보여주세요. 올리비아: 내 얼굴과 협상하라는 명령이라도 그대 주인께서 내렸나요? 본문에서 벗어나는군요. 하지만 커튼을 올리고 그림을 보여드리겠어요. (베일을 벗는다) 자, 보세요. 이렇게 ..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연말 도심 풍경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 새벽입니다. 다들 즐겁게 보내셨어요? 크리스마스에 맞춰 동방박사의 경배 그림을 집중 분석하고 싶었는데, 결국 못 하고 지나갔네요. ㅠㅠ 올 12월에는 제가 왜 이렇게 정신 없고 여유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동방박사들에 대해서는 다음 크리스마스를 기약하는 수밖에요... ^^;..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사비냐크의 잔혹 유머 동물 포스터 작년 연말에는 개의 해를 맞아 개가 등장하는 명화들을 올렸었습니다. 이제 돼지 해가 다가오니 돼지가 나오는 명화를 올려야겠지만, 어디 생각나는 그림이 있어야죠.... ^^; 혹시나 하고 검색해봐도 푸줏간 풍경, 이런 거밖에 없고... 아무래도 돼지가 주로 식용이고, 동아시아에서는 어느 정도 복스러..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다락방의 불빛, 컴백하다! 다락방의 불빛 지은이 쉘 실버스타인 출판사 보물창고 출간일 2007.1.20 장르 시/에세이/여행 책 속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 The Giving Tree"로 유명한 작가 셸 실버스타인 Shel Silverstein (1930-1999) 의 1981년 작 시화집.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135편의 시와 그림이 담겨 있음. 이 책은.. 나의 평가 중학교 때 친구..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지폐 속에서 예술 찾기 한국은행 (1959), 박상옥(朴商玉 1915~1968) 작 캔버스에 유채, 50.2×75.8 cm, 한국은행 소장 돈이란 무엇일까요? 흔히 교환의 매체(medium of exchange), 가치척도의 수단(unit of account) 등등이라고 하죠. 하지만 “문화를 읽는 코드”일 수도 있습니다 - 한국은행의 새 전시회 타이틀대로 말이죠. ^^ 한국은행에 화..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유다복음-유다는 왜 배신했을까? 그리스도의 생애 제 15장: 붙잡힌 그리스도 (유다의 입맞춤) (1304-06) 조토 Giotto (1267-1337) 작 프레스코, 200 x 185 cm 예수의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열 두 제자의 하나인 유다가 나타났다. 그와 함께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이 보낸 무리가 칼과 몽둥이를 들고 떼지어 왔다. 그런데 배반자는 그들..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이상한 동물들 사진 정리하다가... 얼마 전에 찍은 도마뱀 조각 사진을 올리고 싶어졌습니다. 모교에 일이 있어 갔다가 사회과학대 뒤쪽에서 발견한 거죠. 미대생의 작품인가 봐요.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2006. 12. 29. 추가: 알고봤더니 도마뱀이 아니라 도롱뇽이고 신현중 교수님의 ..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그림 속 세계 7대 불가사의 & 안 불가사의한 새 후보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스위스 베버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7대 불가사의 선정 프로젝트가 거의 막바지에 달해 이제 후보가 21개로 좁혀졌다는군요. 그런데 그 후보 중에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이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걸 보고 생각했죠. “아니, 저것들이 어떻게 불가사의 후보냐. 누가 어떻.. 퍼온 글 2007.02.01
[스크랩] 발퀴리와 니벨룽의 반지 극광 Aurora Borealis (1865) by 처치 Frederic Edwin Church (1826-1900) 캔버스에 유채, 142.6 x 212.1 cm, 국립 미국 미술관, 워싱턴 극지방의 밤하늘에 보이는 아름다운 오로라는 발퀴리 Valkyrie 의 빛이라고도 불립니다. 발퀴리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반신반인의 무장한 처녀들인데, 전쟁터에서 명예롭게 죽는 전사들을.. 퍼온 글 200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