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6∼9월= PD수첩팀, 세명의 제보자로부터 2004년 사이언스 논문에 금전 제공 난자와 연구원 난자 사용의 의혹이 있고,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은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제보를 받음.
▲10.20 = PD수첩팀, 미국 피츠버그대에 있는 황 교수팀의 김선종 연구원 만난 ’중대증언’ 확보.
▲10.31 = PD수첩팀, 황 교수 정식 인터뷰 통해 난자 문제와 김선종 연구원의 중대 증언 내용에 대해 묻고 2005년 논문 의혹에 대해 함께 검증하기로 합의.
▲11.6 = PD수첩팀, 줄기세포 인수하러 갔으나 황 교수팀이 몇번 줄기세포 라인인지 확인해 주지 않아 줄기세포를 받지 못함.
▲11.7∼12= PD수첩팀, 안규리 교수의 요청으로 김형태 변호사를 재판관격 인물로 참여시키고 계약서를 쓴 상태에서 강성근 교수로부터 줄기세포 5개(2,3,4,10,11번)와 동일한 환자의 모근세포를 받음.
▲11.12 =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박사 황 교수와 결별선언.
▲11.17 = 2번 줄기세포의 DNA가 논문의 체세포 DNA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즉 2번 줄기세포가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검증결과 나오지만, 황 교수가검증결과와 검증기관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혀 계약서대로 2차 검증을 하기로 함.
▲11.21 =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기자회견 자청해 보상금 지급 난자를 황교수팀에 제공했다고 시인.
▲11.22 = PD수첩팀 ’황우석 신화의 난자 매매 의혹’편 방송. 네티즌을 중심으로 한 여론의 뭇매를 맞음.
▲11.24 = 황 교수 기자회견 통해 연구원 난자 사용 시인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모든 공직 사퇴 발표.
▲11.26 = 네티즌 항의로 PD수첩 광고 중단. 황 교수 지지자들 MBC사옥 앞에서촛불집회 열며, MBC측에 공식 사과 요구.
▲11.27 = 노무현 대통령 ’PD수첩 광고 중단 요구 도 넘쳤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가 가짜라고 달려들며 강압취재한 것은 잘못됐다’는 요지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기고문 발표. 이 때부터 수면아래 있던 배아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이 전면에 떠오르고 PD수첩의 취재윤리 문제가 부상.
▲11.28 = 황 교수 대리인 윤태일씨 통해 PD수첩팀에 ”2차 검증에 임하지 못하겠다“고 통보. PD수첩 국민적 혼란 우려된다며 설득에 나섰으나, 황 교수팀 2차 검증은 하지 않겠다고 입장 고수.
▲11.29 = 황 교수팀, 2005년 논문에서 7개의 줄기세포가 생체내 분화 능력을갖춘 완전한 줄기세포라고 했던 것을 급히 수정, 4개 줄기세포(5,6,7,8번)는 테라토마를 확인못했다고 사이언스에 정정 보고.
▲11.30 = 황 교수측에 1차 검증 결과에 대한 입장(검증결과를 신뢰할 수 없는이유)인터뷰 요청. 황교수측 거부. PD수첩, 공문으로 재검증 요청 및 재검증 거부시1차 검증결과에 대한 반론만이라도 인터뷰해줄 것 요청. 황 교수팀 이를 거부하며 ”언론이 과학을 검증하려고 하느냐“고 반박.
▲12.1 = PD수첩 ’취재일지’ 공개. MBC 뉴스데스크 통해 5개의 줄기세포 중 2개가 환자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는 검사결과를 보도하고 황 교수팀에 재검증 공식 요구.
황 교수팀의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와 윤현수 한양대 의대 교수 일행이 YTN기자 동행 아래 미국 출국, 피츠버그대에 있는 김선종 연구원 인터뷰.
▲12.2 = PD수첩팀, 기자회견 열어 취재과정 설명하고 ’2탄’ 방송 의지 확인.
▲12.3 = 재검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던 황 교수팀이 12월4일 기자회견을 갖고 PD수첩이 제기하는 모든 의혹에 정면 돌파하겠다고 발표했다가별다른 이유없이 갑자기 취소.
▲12.4 = 안 교수 일행과 동행했던 YTN이 오후 3시 단독보도라며 미국 피츠버그대의 김선종, 박종혁 연구원 인터뷰 내용을 방송. PD수첩이 회유와 협박, 강압적 분위기에서 거짓 증언을 얻었으며, 중대 증언은 없었다는 등 PD수첩의 비윤리적 취재행태를 강 력히 비판. 특히 PD수첩이 ”황 교수와 강성근 교수를 조용히 끌어 앉히려는 목적을 가지고왔다. 황 교수하고 강 교수를 죽이러 여기왔다. 그 목적만 달성되면 되지 다른 사람은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황 교수는 구속될 것이고, 논문은 거짓으로 판 명돼 취소될 것이다“고 했다는 점 등을 집중 부각해 보도.
MBC는 YTN방송이 나가고 난 뒤 6시간만에 뉴스데스크를 통해 PD수첩팀의 취재윤리 위반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 발표뒤 과학계가 나서 재검증을 해줄 것을 공식요청.
▲12.5∼9 = MBC 최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MBC 현안’을 주제로 긴급 간담회개최. 최문순 사장과 최진용 시사교양국장 참석해 경과 보고. PD수첩 최승호 CP와한학수 PD 대기발령 및 인사위원회 회부. MBC PD수첩방송 시간에 ’황우석 2탄’ 대신자연다큐멘터리로 대체 방송. MBC사장 주재 임원회의에서 PD수첩 잠정 중단 결정.
▲12.5 = 젊은 과학 연구자들의 정보교류 창구인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내소리마당 게시판과 한국과학기술인연합 사이트(SCIENG), 그리고 DC인사이드 과학갤러리 사이트에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보충자료에 수록된 44장의 줄기세포 사진중5쌍이 동일한 사진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돼 급속 확산.
황 교수팀은 단순 실수에 의한 중복 사진이라고 해명하며 이미 자체적으로 파악해 사이언스에 오류 보고를 해놓았고 논문을 수정하겠다고 설명.
뉴욕타임스, ”황 교수가 사이언스에 처음 보냈던 자료에는 11개의 줄기세포가모두 다른 것이었으며, 애초 이 자료를 검증한 사이언스 검증단은 당시 중복 사진을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
▲12.6 = BRIC, SCIENG 등의 사이트에서 새로운 의혹 등장.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DNA지문분석 결과가 실제 실험에서는 발생하기 어려울 정도의 정확도로 DNA핑거프린트가 일치한다는 지적. 일반적인 오차를 무시한 이같은 일치는 어떤 방식으로든 실험 데이터에 인위적인 조작이 있었을 것이라는 강한 의혹이 제기됨.
▲12.7 = 황 교수 수면장애와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탈진으로 서울대병원에 입 원.
▲12.8 = 서울대 생명과학 분야 소장파 교수 30여명, 서울대 정운찬 총장에게논문 진실성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촉구 건의문 전달.
▲12.9 = 사이언스, 그간의 황 교수 지지 입장에서 선회해 황 교수와 섀튼 박사에게 논란이 되는 연구 결과를 재검토, 답변해 줄 것을 요구. 사이언스는 나아가 황교수가 언론의 각종 의문제기에 직접 답변하거나 제3자의 검증을 받을 것을 간접 촉구하고, 사이언스 역시 제3자의 검증을 기대한다는 입장 밝힘.
미국 피츠버그대도 특별조사단 구성해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논문에 대해조사에 착수. 사진 조작 논란뿐 아니라 K연구원 등 한국인 연구원 3명에 대해서도조사하는 등 연구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힘.
▲12.10 = 세번째 의혹 나타남. 일본의 한 사이트에서 2005년 논문 중에서 3쌍의 줄기세포 사진이 중복된 것을 발견하고 이를 네티즌 연구자들이 BRIC에도 퍼와급속히 확산됨.
YTN, 오후 3시에 피츠버그대에 있는 한국인 교수가 YTN기자에게 e-메일을 보내김선종 연구원이 자사와의 미국 현지 인터뷰에서 황 교수의 지시나 요청으로 줄기세포 사진 2장을 11장으로 늘린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가 삭제.
인터넷매체 프레시안 PD수첩 김선종 연구원의 ‘중대 증언’ 녹취록 공개.
이 녹취록에 따르면 김선종 연구원은 ”사진을 많이 만들어라. 한 10장 정도 만들자“는황 교수의 지시에 따라 이 2, 3번 두개의 줄기세포 사진을 가지고 ”사진을 불렸다“고 말함. 또 황 교수가 이런 지시를 할 때 그 자리에는 강성근 교수만이 있었다고증언.
▲12.11 = 황 교수팀, ”DNA 재검사는 없다“는 기존 입장 접고 서울대에 재검증요청. 서울대 정운찬 총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 열어 재검증 실시 전격 결정.
▲12.12 = 황 교수 임시퇴원, 칩거생활 18일 만에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 출근.
홍성 농장서 무균돼지에 체세포 복제 수정란 이식 직접 실험. 서울대 기자회견갖고 재검증 조사위원회 구성 착수, 곧 가동.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 사진 중복-DNA지문분석 결과 의혹 부터 먼저 조사계획 발표.
▲12.13 = 황 교수 이틀째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 방문. 서울대 재검증 준비작업 박차-위원 30% 위촉. 언론-시민단체 ”황우석 교수 보도 반성 촉구“. PD수첩 지지 네티즌 목소리도 높아져. 황 교수 지지 일변도의 여론 분위기 변화 조짐.
▲12.14 =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박사, 미국 현지시각 13일 논문 공저자에서 빼줄 것을 사이언스에 공식 요청. 공동저자들에게 e-메일 보내 논문 철회도 제안. 사이언스 논문 저자 취소 요청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 영국 에든버러대 이안 윌머트 교수 등 8명의 과학자가 사이언스에 서한 보내 황우석 교수의 연구논문 논란 과관련, 국제 과학계내 자체 검증을 제의.
▲12.15 =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 교수로부터 ”줄기세포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철회 요청키로 했다고 밝힘.
▲12.16 = 황 교수, 서울대서 기자회견 열고 ”줄기세포 분명 만들었으나 오염사고로 대부분이 죽어 다시 수립해 논문냈다“고 밝힘. 보관 중인 줄기세포 중 상당수가 미즈메디 세포로 바뀐 것 확인했다며 ‘바꿔치기’ 의혹 제시. 노성일 이사장도 이후 곧바로 기자회견 열어 ”김선종 연구원에게 황 교수가 논문 조작했고 섀튼 교수는 논문 집필을 도맡았다“고 주장.
▲12.17 = 김선종 연구원 16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자신 입장 밝혀. ”세포 바꿔치기 안했으며 논문 조작 황 교수 지시가 맞다“고 시인.
▲12.18 = 서울대 조사위, 황 교수 직접 조사 시작. 황 교수팀의 윤현수 교수 ”줄기세포 바꿔치기는 불가능“하다고 주장.
▲12.19 = ACT사의 로버트 랜저 박사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에서 스너피에 대한 의혹 제기
▲12.20 = 노성일 이사장 기자회견 열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황 교수팀에 난자 1천200여개 제공했다고 주장. 네이처는 복제개 스너피에 대한 검증 작업 시작한다고 선언.
▲12.21 = 한국과학기술인연합(SCIENG), 성명 통해 이번 사태를 ‘과학적 사기’로 규정하고 ”정부 등은 황 교수와 논문 공동 저자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 문신용 교수 서울대 조사위에 2004년도 사이언스 논문에 대한 재검증 공식 요청.
▲12.22 = 황 교수측, 검찰에 ‘바꿔치기’ 의혹 수사요청. 사이언스는 황 교수의 2004년 논문에 대해서도 조사 착수하겠다는 입장 공식 발표.
▲12.23 = 서울대 조사위 중간 조사 발표
▲10.20 = PD수첩팀, 미국 피츠버그대에 있는 황 교수팀의 김선종 연구원 만난 ’중대증언’ 확보.
▲10.31 = PD수첩팀, 황 교수 정식 인터뷰 통해 난자 문제와 김선종 연구원의 중대 증언 내용에 대해 묻고 2005년 논문 의혹에 대해 함께 검증하기로 합의.
▲11.6 = PD수첩팀, 줄기세포 인수하러 갔으나 황 교수팀이 몇번 줄기세포 라인인지 확인해 주지 않아 줄기세포를 받지 못함.
▲11.7∼12= PD수첩팀, 안규리 교수의 요청으로 김형태 변호사를 재판관격 인물로 참여시키고 계약서를 쓴 상태에서 강성근 교수로부터 줄기세포 5개(2,3,4,10,11번)와 동일한 환자의 모근세포를 받음.
▲11.12 =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박사 황 교수와 결별선언.
▲11.17 = 2번 줄기세포의 DNA가 논문의 체세포 DNA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즉 2번 줄기세포가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검증결과 나오지만, 황 교수가검증결과와 검증기관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혀 계약서대로 2차 검증을 하기로 함.
▲11.21 =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기자회견 자청해 보상금 지급 난자를 황교수팀에 제공했다고 시인.
▲11.22 = PD수첩팀 ’황우석 신화의 난자 매매 의혹’편 방송. 네티즌을 중심으로 한 여론의 뭇매를 맞음.
▲11.24 = 황 교수 기자회견 통해 연구원 난자 사용 시인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모든 공직 사퇴 발표.
▲11.26 = 네티즌 항의로 PD수첩 광고 중단. 황 교수 지지자들 MBC사옥 앞에서촛불집회 열며, MBC측에 공식 사과 요구.
▲11.27 = 노무현 대통령 ’PD수첩 광고 중단 요구 도 넘쳤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가 가짜라고 달려들며 강압취재한 것은 잘못됐다’는 요지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기고문 발표. 이 때부터 수면아래 있던 배아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이 전면에 떠오르고 PD수첩의 취재윤리 문제가 부상.
▲11.28 = 황 교수 대리인 윤태일씨 통해 PD수첩팀에 ”2차 검증에 임하지 못하겠다“고 통보. PD수첩 국민적 혼란 우려된다며 설득에 나섰으나, 황 교수팀 2차 검증은 하지 않겠다고 입장 고수.
▲11.29 = 황 교수팀, 2005년 논문에서 7개의 줄기세포가 생체내 분화 능력을갖춘 완전한 줄기세포라고 했던 것을 급히 수정, 4개 줄기세포(5,6,7,8번)는 테라토마를 확인못했다고 사이언스에 정정 보고.
▲11.30 = 황 교수측에 1차 검증 결과에 대한 입장(검증결과를 신뢰할 수 없는이유)인터뷰 요청. 황교수측 거부. PD수첩, 공문으로 재검증 요청 및 재검증 거부시1차 검증결과에 대한 반론만이라도 인터뷰해줄 것 요청. 황 교수팀 이를 거부하며 ”언론이 과학을 검증하려고 하느냐“고 반박.
▲12.1 = PD수첩 ’취재일지’ 공개. MBC 뉴스데스크 통해 5개의 줄기세포 중 2개가 환자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는 검사결과를 보도하고 황 교수팀에 재검증 공식 요구.
황 교수팀의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와 윤현수 한양대 의대 교수 일행이 YTN기자 동행 아래 미국 출국, 피츠버그대에 있는 김선종 연구원 인터뷰.
▲12.2 = PD수첩팀, 기자회견 열어 취재과정 설명하고 ’2탄’ 방송 의지 확인.
▲12.3 = 재검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던 황 교수팀이 12월4일 기자회견을 갖고 PD수첩이 제기하는 모든 의혹에 정면 돌파하겠다고 발표했다가별다른 이유없이 갑자기 취소.
▲12.4 = 안 교수 일행과 동행했던 YTN이 오후 3시 단독보도라며 미국 피츠버그대의 김선종, 박종혁 연구원 인터뷰 내용을 방송. PD수첩이 회유와 협박, 강압적 분위기에서 거짓 증언을 얻었으며, 중대 증언은 없었다는 등 PD수첩의 비윤리적 취재행태를 강 력히 비판. 특히 PD수첩이 ”황 교수와 강성근 교수를 조용히 끌어 앉히려는 목적을 가지고왔다. 황 교수하고 강 교수를 죽이러 여기왔다. 그 목적만 달성되면 되지 다른 사람은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황 교수는 구속될 것이고, 논문은 거짓으로 판 명돼 취소될 것이다“고 했다는 점 등을 집중 부각해 보도.
MBC는 YTN방송이 나가고 난 뒤 6시간만에 뉴스데스크를 통해 PD수첩팀의 취재윤리 위반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 발표뒤 과학계가 나서 재검증을 해줄 것을 공식요청.
▲12.5∼9 = MBC 최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MBC 현안’을 주제로 긴급 간담회개최. 최문순 사장과 최진용 시사교양국장 참석해 경과 보고. PD수첩 최승호 CP와한학수 PD 대기발령 및 인사위원회 회부. MBC PD수첩방송 시간에 ’황우석 2탄’ 대신자연다큐멘터리로 대체 방송. MBC사장 주재 임원회의에서 PD수첩 잠정 중단 결정.
▲12.5 = 젊은 과학 연구자들의 정보교류 창구인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내소리마당 게시판과 한국과학기술인연합 사이트(SCIENG), 그리고 DC인사이드 과학갤러리 사이트에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보충자료에 수록된 44장의 줄기세포 사진중5쌍이 동일한 사진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돼 급속 확산.
황 교수팀은 단순 실수에 의한 중복 사진이라고 해명하며 이미 자체적으로 파악해 사이언스에 오류 보고를 해놓았고 논문을 수정하겠다고 설명.
뉴욕타임스, ”황 교수가 사이언스에 처음 보냈던 자료에는 11개의 줄기세포가모두 다른 것이었으며, 애초 이 자료를 검증한 사이언스 검증단은 당시 중복 사진을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
▲12.6 = BRIC, SCIENG 등의 사이트에서 새로운 의혹 등장.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DNA지문분석 결과가 실제 실험에서는 발생하기 어려울 정도의 정확도로 DNA핑거프린트가 일치한다는 지적. 일반적인 오차를 무시한 이같은 일치는 어떤 방식으로든 실험 데이터에 인위적인 조작이 있었을 것이라는 강한 의혹이 제기됨.
▲12.7 = 황 교수 수면장애와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탈진으로 서울대병원에 입 원.
▲12.8 = 서울대 생명과학 분야 소장파 교수 30여명, 서울대 정운찬 총장에게논문 진실성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촉구 건의문 전달.
▲12.9 = 사이언스, 그간의 황 교수 지지 입장에서 선회해 황 교수와 섀튼 박사에게 논란이 되는 연구 결과를 재검토, 답변해 줄 것을 요구. 사이언스는 나아가 황교수가 언론의 각종 의문제기에 직접 답변하거나 제3자의 검증을 받을 것을 간접 촉구하고, 사이언스 역시 제3자의 검증을 기대한다는 입장 밝힘.
미국 피츠버그대도 특별조사단 구성해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논문에 대해조사에 착수. 사진 조작 논란뿐 아니라 K연구원 등 한국인 연구원 3명에 대해서도조사하는 등 연구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힘.
▲12.10 = 세번째 의혹 나타남. 일본의 한 사이트에서 2005년 논문 중에서 3쌍의 줄기세포 사진이 중복된 것을 발견하고 이를 네티즌 연구자들이 BRIC에도 퍼와급속히 확산됨.
YTN, 오후 3시에 피츠버그대에 있는 한국인 교수가 YTN기자에게 e-메일을 보내김선종 연구원이 자사와의 미국 현지 인터뷰에서 황 교수의 지시나 요청으로 줄기세포 사진 2장을 11장으로 늘린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가 삭제.
인터넷매체 프레시안 PD수첩 김선종 연구원의 ‘중대 증언’ 녹취록 공개.
이 녹취록에 따르면 김선종 연구원은 ”사진을 많이 만들어라. 한 10장 정도 만들자“는황 교수의 지시에 따라 이 2, 3번 두개의 줄기세포 사진을 가지고 ”사진을 불렸다“고 말함. 또 황 교수가 이런 지시를 할 때 그 자리에는 강성근 교수만이 있었다고증언.
▲12.11 = 황 교수팀, ”DNA 재검사는 없다“는 기존 입장 접고 서울대에 재검증요청. 서울대 정운찬 총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 열어 재검증 실시 전격 결정.
▲12.12 = 황 교수 임시퇴원, 칩거생활 18일 만에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 출근.
홍성 농장서 무균돼지에 체세포 복제 수정란 이식 직접 실험. 서울대 기자회견갖고 재검증 조사위원회 구성 착수, 곧 가동.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 사진 중복-DNA지문분석 결과 의혹 부터 먼저 조사계획 발표.
▲12.13 = 황 교수 이틀째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 방문. 서울대 재검증 준비작업 박차-위원 30% 위촉. 언론-시민단체 ”황우석 교수 보도 반성 촉구“. PD수첩 지지 네티즌 목소리도 높아져. 황 교수 지지 일변도의 여론 분위기 변화 조짐.
▲12.14 =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박사, 미국 현지시각 13일 논문 공저자에서 빼줄 것을 사이언스에 공식 요청. 공동저자들에게 e-메일 보내 논문 철회도 제안. 사이언스 논문 저자 취소 요청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 영국 에든버러대 이안 윌머트 교수 등 8명의 과학자가 사이언스에 서한 보내 황우석 교수의 연구논문 논란 과관련, 국제 과학계내 자체 검증을 제의.
▲12.15 =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 교수로부터 ”줄기세포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철회 요청키로 했다고 밝힘.
▲12.16 = 황 교수, 서울대서 기자회견 열고 ”줄기세포 분명 만들었으나 오염사고로 대부분이 죽어 다시 수립해 논문냈다“고 밝힘. 보관 중인 줄기세포 중 상당수가 미즈메디 세포로 바뀐 것 확인했다며 ‘바꿔치기’ 의혹 제시. 노성일 이사장도 이후 곧바로 기자회견 열어 ”김선종 연구원에게 황 교수가 논문 조작했고 섀튼 교수는 논문 집필을 도맡았다“고 주장.
▲12.17 = 김선종 연구원 16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자신 입장 밝혀. ”세포 바꿔치기 안했으며 논문 조작 황 교수 지시가 맞다“고 시인.
▲12.18 = 서울대 조사위, 황 교수 직접 조사 시작. 황 교수팀의 윤현수 교수 ”줄기세포 바꿔치기는 불가능“하다고 주장.
▲12.19 = ACT사의 로버트 랜저 박사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에서 스너피에 대한 의혹 제기
▲12.20 = 노성일 이사장 기자회견 열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황 교수팀에 난자 1천200여개 제공했다고 주장. 네이처는 복제개 스너피에 대한 검증 작업 시작한다고 선언.
▲12.21 = 한국과학기술인연합(SCIENG), 성명 통해 이번 사태를 ‘과학적 사기’로 규정하고 ”정부 등은 황 교수와 논문 공동 저자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 문신용 교수 서울대 조사위에 2004년도 사이언스 논문에 대한 재검증 공식 요청.
▲12.22 = 황 교수측, 검찰에 ‘바꿔치기’ 의혹 수사요청. 사이언스는 황 교수의 2004년 논문에 대해서도 조사 착수하겠다는 입장 공식 발표.
▲12.23 = 서울대 조사위 중간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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