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송 달송

존재와 지능

황령산산지기 2005. 11. 20. 11:41
존재와 지능

빛이 있음에 그림자가 있고, 이것이 있으면 저 것과 그 것이 있다.
너와 나는 제 삼의 그들이 있음에 존재하고, 너와 나의 우리는 헤어지면 남인 그가 되고, 그는 세월이 흐르면, 망각의 그림자로 사라지고 만다.

서구 사상인 흑백 논리의 이분법으로 남인 네가 상대인 나를 공감적 이해로 인정하지 않으면 감정이 폭발하여 대립의 갈등이 야기된다. 반대로 내가 언제나 타인인 너를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동양 도덕으로, 아량과 이해와 상식으로 상대하면 평화가 공존한다.

삼라만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되고 소멸되는 변화하는 과정인 윤회의 영원 회귀다. 이 것과 저 것과 그 것이 서로 얽혀 조화를 이루면서 존재의 수레바키는 영원히 돌아간다.

무한한 우주 공간과 시간의 사이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남녀의 숙명적 만남과 음양의 합궁인 운우지락으로 창조되어 고통의 좁은문을 나와 생노병사의 과정을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은 살아 움직이며 돌며 변화하는 활동운화(活動運化)의 기(氣)로 움직이는 정신과 육체가 하나인 생명체이다. 움직임은 삶의 생이며, 멈춤은 죽음의 사로 생노병사의 과정이다.

쾌락과 고통의 상대적 구멍의 조화로 출발된 삶의 길은 무한한 우주공간과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의 여울속에서 텅빈 하늘의 공기와 맑은 물을 마시며 대자연의 품안에서 희로애락 애오욕(喜怒哀樂 愛惡慾) 칠정의 무지개를 그리며, 영고성쇠의 삶을 살아 간다.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 따른 약육강식의 냉혹한 동물의 세계처럼 단지 먹고 아무데서나 싸며, 잠만 자는 식욕과 성욕과 수면욕의 생리적 욕망만 채우는 똥막대기가 아니다.

인간은 단세포로 구성된 유전자를 가진 하등 동물과 같은 담백질의 물질로 구성된 물질 기게 같은 단순한 화학 물질의 조직체도 아니다.

인간은 동물적 생리적 욕구와 재물욕과 성취욕의 심리적 욕망을 가진 오욕의 욕망의 화신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만사를 생각하며 만물을 창조하며 움직이는 존재로 도구를 사용하여 만물을 지배하는 영장이다.

사람이 생각하는 지능을 구분하는 지능지수는 1917년 미국이 세계 1차대전시 유럽에 파병할 군인들을 징집하여 효율적 병과를 정하기 위하여 비넨의 심리학적 분석기법인 정신적 연령과 육체적 연령의 상관 관계를 도입하며 발전햇다.

서구 백인종 집단을 테스트하여 평균지수를 백으로하고, 3분지 2에 해당하는 집단을 85에서 115의 수치로 분류하고, 상위 2퍼센트를 140 이상으로 만든 지수가 IQ이다.

아이큐 140 이상인 인간들이 맨사란 크럽을 만들어 우월성을 과시하는데, 참으로 웃기는 인간들이다. 얼마나 나약한 성격의 인간들이기에 우수한 지능을 개별적으로 발휘하여 대업을 성취할 것이지, 맨사 크럽에 가입한 것을 과시할려는 욕망이야말로 유치한 행동이다.

아이큐의 주안점은 지식의 박학다식보다, 시간의 적응한 순발력이 우선한다.
지능 지수란 에디슨처럼 느림의 성실함이 미학인 것을 모르는 민첩함의 인식하는 얄팍한 수단에 불과하다. 금세기 최고의 천재 아인스타인 박사는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으로 위대한 상대성 원리를 발견했다.

우리들은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 우화를 보고, 게으런 천재보다 노력하는 평범한 인재가 세상에서 성공함을 인식해야 한다.

지능 지수가 선천적 재능이 아니라, 선천적 유전 형질과 후천적 교육수준과 사회적 경험에 의하여 지능 수준이 결정 되는 것이며, 삶의 질이 향상되거나, 나이가 성장함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생각의 사령탑인 두뇌는 대뇌와 소뇌의 좌우 반구로 나누어져 있고, 좌우 뇌파가 백해혈아래 신경다발인 뇌량을 통해 매초마다 수억번 교감하는 하이퍼크레틴 신경 전달 물질세포와 오관을 지휘 감독하는 각 영역의 천억개의 뉴런 세포로 구성된다.

좌뇌는 이성의 추상적이며 논리적 사고력과 분석적 시간 관념을 주관하고, 우뇌는 감정의 형상적 종합 사고와 공간적 개념을 주관하며 상호 기능이 교환된다. 왼쪽 뇌가 발달하면 지적 철학적 과학적 지능이 우수하고, 오른쪽 뇌가 발달하면 예능이나 체능면이 우수하다.

탐욕의 구멍인 이목구비의 오관과 육감을 통한 감성이 신경을 통해 지각력, 기억력과 사고력의 심리 과정으로 언어적 기호를 명명한 정보가 대뇌에 저장되고, 저장된 정보를 이해력과 판단력이 창의력을 창출한다.

외부 환경에 적응한 자아가 심리적 작업 과정을 거쳐 근육을 통하여 운동 에너지를 방출하여 말과 사지의 행동으로 출력된다.

세상 만사가 하나의 생각에서 시작되고, 생각이 행동으로 표추되고, 행동이 생활 습관으로 관습화되고, 생활 습관이 제2의 천성인 성격을 형성한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 온 경험과 교육 과정을 거처 독립된 개성을 창조하고, 한정된 지식의 고정관념과 선입관에 으하여 상식적 사고와 가치관을 가진다.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음양의 상대성으로 창조와 진화의 과정이 주기적으로 순환한다.
지구가 태양을 공전함으로 인하여 사계절의 변화가 있고, 지구가 자전함으로 인하여 낮과 밤의 현상이 있는 것이지, 태양의 입장에서 보면, 지구도 한낱 둥근 점에 불과할 뿐이다.

지구상에 생명이 존재함은 태양과 달의 영향을 받는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중력과 전자기력과 핵의 음기와 양력으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이다.

동물이 생존함은 태양 에너지와 말 없는 식물웨 희생이 따르고, 인간이 존재함도 동식물을 먹고 활동운화의 에너지로 움직일수 있기 때문이다.





35장 이념과 존재

무한한 시간과 공간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들은 제각기 서 있는 현재 입장과 시각과 관점에 따라 상식적 사고와 논리적 이념을 가지며 천차만별(千差萬別)의 사고(思考)와 천태만상(千態萬象)의 사건을 창출하며,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사상을 창조한다.

인간들은 생각하는 자기의 가치관을 컴뮤니케이션 수단인 말로 서로 의사를 소통하고, 언어적 기호인 글로 사건을 기록함으로 문화와 문명을 발달시켜 역사를 창조하고, 과학 기술을 발달시킴으로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

평화와 자유와 평등이 유토피아의 꿈이지만, 평등을 주장하며 므산계급을 지향하던 프로레트리아 공산주의는 생산의 비능률로 자승자박(自繩自縛)의 파멸을 초래하였다.

황금 만능의 자유가 지상 낙원인 자본주의는 절제를 모르고 부정과 부패를 자행하며 양키와 유태 복음의 세계화란 그물에 걸려 자가당착(自家撞着)의 길을 걷고 있다.

자유는 합리적 이성과 동물적 감정이 조화된 사상이 필수적이다. 타인에게 폐가 되는 종교의 자유는 방종으로 사회 질서를 파괴하여 불안한 사회를 초래한다.

진리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영원불변한 이치로 끊임없이 돌고 도는 순환이다. 물이 한 곳에 오래 고이면 썩는 것처럼 재불삼대(財不三代)와 권불십년(權不十年)과 종불천년(宗不千年)이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섭리(攝理)란 손으로 귀를 사방으로 벌려 잇는 그대로의 무위인 자연의 영원한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사십은 의혹을 모르는 불혹(不惑)의 나이요, 오십은 하늘의 섭리를 아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요, 환갑이 되면, 귀를 순하게 열고 이치를 순하게 듣는 이순(耳順)의 나이가 된다.

아집과 독선의 기독 사상에 물들어, 오만과 편견의 편협한 소수 엘리트들이 물처럼 흘러 가는 변화무쌍한 법의 제도권을 제정하여 무지몽매한 민중의 인권과 자유를 속박하며 오욕의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

지천명과 이순의 기성세대들이 과거 잘못된 사대주의 사상의 양키즘과 친일세력들이 왜곡된 역사를 청산하지 못한 채, 치졸한 기독 신앙에 흡수되어 제도권을 장악함으로 부정, 부패, 부조리의 삼불(三不)이 판치고, 폭력이 설치고 있다.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이라, 부조리한 제도권의 구조적 모순은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과 세대격차와 지역감정의 반목질시(反目嫉視)의 갈등만 확산시켰다.

인간은 태어난 팔자의 운명에 따라 파란만장(波蘭萬丈)한 고해(苦海)의 인생항로를 항해하며, 인생 항로 중간에 만난 동선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정을 이루고, 무한 경쟁 사회 구성원으로 생존 경쟁을 하며 영고성쇠의 삶을 살아 간다.

물질 문명과 과학 기술의 발달로 제왕절개와 양수 검사와 시험관 출생과 체세포 복제와 개놈 프로젝트로 복제 인간까지 출현하며, 존엄한 인간의 출생이 인위적으로 창조되고 있다.

사람이 모성애가 담긴 모유가 아닌 소젖을 먹고 자라며, 산업화와도시화로 대량생산과 소비로 개성이 획일화되고, 인터넷 정보와 광고 홍수에 세뇌당하며 살고 있다.

황금 만능의 자본주의 경쟁과 삭막한 세멘트 사막의 회색 도시에서 살아 가는 현대 인간들의 인정이 삭막해지고 각박해짐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서구 이기주의적 이분법의 흑백 논리적 색갈의 사상과 이념에 오염된 좌우 날개들이 권력을 쟁취하여 사치와 향락을 누리고 있다. 개신 기독과 서구의 독선적 이기주의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집단 이기주의로 변질되어, 세대와 계층간에 갈등과 대립과 불신풍조로 인하여 무속의 샤머니즘과 기복 신앙이 설치는 이판사판(理判事判)의 개판 세상이 되엇다.

인간이 국어를 배웠으면 주제를 파악하고, 수학을 배웟으면 분수를 알아 너 자신을 알고, 자기 그롯만큼 부와 명예를 소유해야한다. 인간은 자기 내면의 의지력을 강화하고 인격을 고양한 가치관의 척도에 따라, 성공된 삶과 실패한 인생의 승패가 판가름난다.

세상 만사 권세와 재물이 내가 소유했다 해서 내것이 아니고, 자연으로부터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자연으로부터 임시로 빌려 쓰다 자연으로 도라갈 때는 빈손으로 가는 공수레 공수거(空手來 空手去)의 나그네 인생이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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