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용불안의 시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이유는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다양한 업계에서 일깨나
한다고 소문난 여자들이 코스모에 털어놓은 비장의 커리어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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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업무 처리의 비밀
secret 1 일의 급한 정도와 중요도에 따라 파일을 분류한다
여러 가지 기획업무와 관리업무를 동시 다발적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의 누수, 누적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파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곤 한다. 프로젝트마다 현안 처리 내용을 정리하고, 파일 앞면에는 급하고 중요한 것, 급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 별로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적어둔다. 그렇게 해서 하루 평균 7~8개의 파일을 둘러보고 업무를 종료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법인 셈. 기획업무의 경우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기 쉽지만 이렇게 하면 현안별로 일을 스피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조현주(28세, 숙명여대 글로벌 인적자원 개발센터 기획팀장)
secret 2 포스트잇 한 장의 위력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날에는 자칫 해야 할 업무를 깜빡 잊어버리는 수가 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출근하자마자 오늘의 할 일을 포스트잇에 쭉 적은 뒤 모니터에 붙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업무 리스트를 적을 때는 생각나는 대로 적지 말고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일부터 적으면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사의 지시에 신속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으려면 자주 연락하는 곳의 번호는 엑셀파일로 작성해 컴퓨터 바탕화면에 띄워놓고 언제든 재빨리 열어볼 수 있도록 한다. 수많은 명함 가운데서 연락처를 찾느라 낑낑대는 모습은 과히 바람직하지 않다. -이승현(27세, 한국 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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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인맥 관리의 비밀
secret 3 좋은 첫인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인상은 남녀 관계뿐 아니라 업무 활동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마주치더라도 깔끔하고 당당한 첫인상을 풍길 수 있도록 평소에 노력하는 편이다.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 눈이 마주쳤을 때 미소를 보이는 것 역시 중요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쌓이다 보면 자기가 부탁할 일이 생겼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수지(가명, 25세, 삼성 SDS)
secret 4 사외 인맥만큼 사내 인맥도 중요하다
사내에서의 인맥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내의 인간관계를 잘 다져 놓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재무팀, 인사팀 등 회사 내의 영향력이 큰 부서의 직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 분명 도움받을 날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 내 동료나 상사의 경우 사적인 기념일에 작은 선물이라도 건넨다면 사람들은 나를 ‘배려심 깊은 사람’ 이라고 기억하기 마련이다. -이효선(가명, 25세,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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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되는법
secret 5 미소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다
사회 초년생일 때 프레젠테이션을 능숙하게 해내기란 어렵다. 나 역시 사회 초년생일 때 선배나 상사로부터 나의 프레젠테이션 방법에 대해서 잘못된 점을 지적당하기 일쑤였던 것. 하지만 억울해 하거나 화를 내기보다는 문제점을 차근히 따져보려고 노력했다. 좌중 앞에서 지적당하는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발표하고, ‘정정하겠습니다’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것이 내 대응 방법이었다.
-온누리(23세, 에코프론티어)
secret 6 프레젠테이션은 하나의 쇼라고 생각한다
대학시절 교수님과 학생들 앞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에만 익숙해 있던 나였지만, 입사 후 좀더 프로페셔널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그 특징이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되었다. 간략하게, 신속하게, 또박또박 이 세 가지였던 것. 그러나 아무리 이 세 가지 원칙을 지키더라도 대학생 때 하듯이 원고를 읽는 수준이어서는 절대로 설득력을 가질 수 없다. 미리 파악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말하듯이 발표하는 것이 핵심. 준비가 미흡해서 자신 없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절대 자신 없는 척해서는 안된다.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태도가 중요하다. 자신의 실제 능력보다 더 잘하는 것처럼 포장해 내는 것도 실력이기 때문이다. -김정옥(가명, 27세, LG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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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인정받는 부하로 포지셔닝하는 법
secret 7 보고에도 룰이 있다
상사에게 업무 보고를 할 때는 최대한 짧고 명확하게 한다. ‘전에 시키신 일은 이렇게 해봤는데 제가 약간 착각을 해가지구요. 그런데 다시 생각을 해보니 또 그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해봤는데 그래도 돼요?’라는 식의 멘트는 절대 금물. ‘지시하신 대로 처리했고, 이 부분은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내일 오전에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라는 식으로 얘기할 것. 또한 상사에게 보고하러 갈 때는 단순히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만 가지고 가는 것은 금물이다. 상사가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답변도 준비해 두어야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다. 자기 앞에서 우물쭈물하는 직원을 신뢰할 상사는 없다.
-김보영(26세, HEN channel)
secret 8 실수하는 것보다는 질문하는 것이 훨씬 낫다
상사가 잘 모르는 일에 대해서 지시를 내렸다면 지체하지 말고 질문을 해서 궁금점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상사를 귀찮게 하는 것이 싫어 일을 대충 진행했다가 일을 그르치게 되면 그때 책임은 온전히 자기가 져야 하기 때문. 한두 번의 실수는 애교로 무마될지 모르지만, 잦은 실수는 결국 자신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김미혜(가명, 28세, 오스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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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업무 처리의 비밀
secret 1 일의 급한 정도와 중요도에 따라 파일을 분류한다
여러 가지 기획업무와 관리업무를 동시 다발적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의 누수, 누적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파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곤 한다. 프로젝트마다 현안 처리 내용을 정리하고, 파일 앞면에는 급하고 중요한 것, 급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 별로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적어둔다. 그렇게 해서 하루 평균 7~8개의 파일을 둘러보고 업무를 종료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법인 셈. 기획업무의 경우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기 쉽지만 이렇게 하면 현안별로 일을 스피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조현주(28세, 숙명여대 글로벌 인적자원 개발센터 기획팀장)
secret 2 포스트잇 한 장의 위력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날에는 자칫 해야 할 업무를 깜빡 잊어버리는 수가 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출근하자마자 오늘의 할 일을 포스트잇에 쭉 적은 뒤 모니터에 붙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업무 리스트를 적을 때는 생각나는 대로 적지 말고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일부터 적으면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사의 지시에 신속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으려면 자주 연락하는 곳의 번호는 엑셀파일로 작성해 컴퓨터 바탕화면에 띄워놓고 언제든 재빨리 열어볼 수 있도록 한다. 수많은 명함 가운데서 연락처를 찾느라 낑낑대는 모습은 과히 바람직하지 않다. -이승현(27세, 한국 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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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인맥 관리의 비밀
secret 3 좋은 첫인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인상은 남녀 관계뿐 아니라 업무 활동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마주치더라도 깔끔하고 당당한 첫인상을 풍길 수 있도록 평소에 노력하는 편이다.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 눈이 마주쳤을 때 미소를 보이는 것 역시 중요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쌓이다 보면 자기가 부탁할 일이 생겼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수지(가명, 25세, 삼성 SDS)
secret 4 사외 인맥만큼 사내 인맥도 중요하다
사내에서의 인맥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내의 인간관계를 잘 다져 놓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재무팀, 인사팀 등 회사 내의 영향력이 큰 부서의 직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 분명 도움받을 날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 내 동료나 상사의 경우 사적인 기념일에 작은 선물이라도 건넨다면 사람들은 나를 ‘배려심 깊은 사람’ 이라고 기억하기 마련이다. -이효선(가명, 25세,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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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되는법
secret 5 미소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다
사회 초년생일 때 프레젠테이션을 능숙하게 해내기란 어렵다. 나 역시 사회 초년생일 때 선배나 상사로부터 나의 프레젠테이션 방법에 대해서 잘못된 점을 지적당하기 일쑤였던 것. 하지만 억울해 하거나 화를 내기보다는 문제점을 차근히 따져보려고 노력했다. 좌중 앞에서 지적당하는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발표하고, ‘정정하겠습니다’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것이 내 대응 방법이었다.
-온누리(23세, 에코프론티어)
secret 6 프레젠테이션은 하나의 쇼라고 생각한다
대학시절 교수님과 학생들 앞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에만 익숙해 있던 나였지만, 입사 후 좀더 프로페셔널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그 특징이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되었다. 간략하게, 신속하게, 또박또박 이 세 가지였던 것. 그러나 아무리 이 세 가지 원칙을 지키더라도 대학생 때 하듯이 원고를 읽는 수준이어서는 절대로 설득력을 가질 수 없다. 미리 파악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말하듯이 발표하는 것이 핵심. 준비가 미흡해서 자신 없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절대 자신 없는 척해서는 안된다.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태도가 중요하다. 자신의 실제 능력보다 더 잘하는 것처럼 포장해 내는 것도 실력이기 때문이다. -김정옥(가명, 27세, LG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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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인정받는 부하로 포지셔닝하는 법
secret 7 보고에도 룰이 있다
상사에게 업무 보고를 할 때는 최대한 짧고 명확하게 한다. ‘전에 시키신 일은 이렇게 해봤는데 제가 약간 착각을 해가지구요. 그런데 다시 생각을 해보니 또 그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해봤는데 그래도 돼요?’라는 식의 멘트는 절대 금물. ‘지시하신 대로 처리했고, 이 부분은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내일 오전에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라는 식으로 얘기할 것. 또한 상사에게 보고하러 갈 때는 단순히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만 가지고 가는 것은 금물이다. 상사가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답변도 준비해 두어야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다. 자기 앞에서 우물쭈물하는 직원을 신뢰할 상사는 없다.
-김보영(26세, HEN channel)
secret 8 실수하는 것보다는 질문하는 것이 훨씬 낫다
상사가 잘 모르는 일에 대해서 지시를 내렸다면 지체하지 말고 질문을 해서 궁금점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상사를 귀찮게 하는 것이 싫어 일을 대충 진행했다가 일을 그르치게 되면 그때 책임은 온전히 자기가 져야 하기 때문. 한두 번의 실수는 애교로 무마될지 모르지만, 잦은 실수는 결국 자신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김미혜(가명, 28세, 오스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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