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시집가는 딸에게

황령산산지기 2019. 5. 25. 11:12

블루로즈 

    

 

                                  시집가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사랑하는 딸아, 네가 만일 남편을 왕처럼 받든다면, 너의 남편은 너를 여왕처럼 모실 것이다. 그러나 너의 행동거지가 마치 하녀같으면 너의 남편은 너를 하녀처럼 다룰 것이다. 만일 네가 너무 자존심을 내세워 남편에게 봉사하기를 꺼려 한다면, 남편은 힘으로 너를 하녀로 만들고 말 것이다. 네 남편이 자기 친구를 방문하게 될 때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옷차림을 단정하게 하여 나가게 도와라, 그리고 남편의 친구가 집에 찾아 오거든, 갖은 정성을 다하여 극진히 대접하여라. 그렇게 하면 남편은 너를 아주 소중하게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 항상 가정을 위해 마음을 쓰고, 특히 남편의 소지품을 소중하게 다루어라. 그리하면 남편은 네 머리 위에 왕관을 기쁜마음으로 바칠 것이다.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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