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지워진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덧나기 일쑤이다 떠났다가도 돌아와서 깊은 밤 나를 쳐다보곤 한다 나를 쳐다볼 뿐만 아니라 때론 슬프게 흐느끼고 때론 분노로 떨게 하고 절망을 안겨 주기도 한다 육신의 아픔은 감각이지만 마음의 상처는 삶의 본질과 닿아 있기 때문일까 그것을 한이라 하는가 ![]()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율 리 안 원글보기
메모 :
'비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요리사와 딸 (0) | 2016.05.06 |
---|---|
[스크랩] 과거 속에 나를 가두지 마라 (0) | 2016.05.04 |
[스크랩] 지금 살아계셨으면 좋아하셨을거 같은 그분.....jpg (0) | 2016.04.19 |
[스크랩] 삶과 소유 (0) | 2016.04.19 |
[스크랩] 무슨 인연으로 당신을 만났을까요 (0) | 2016.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