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상이 이런가.
록정:곽을근.
왜,
이렇게 世上(세상)이
서럽게만 보이는 걸까
왜,
이토록
이 世上(세상)은
가슴 아픈 일이 많을 걸까.
왜,
이토록
삶이 싫어지고
힘들게 생각이 되는 걸까.
미친놈과
미친년들이 많아서 일까.
아니면 아프고 슬픈
애기들이 많아서 일까.
이렇게
아프고 슬프고 배고프게 살다
짧은 삶으로 하늘나라로 가려
이 世上(세상)태어나지 않았는데.
애기들의 삶
半透明(반투명)
에미애비 커튼으로 가려지고
애기들의 삶이
迷路(미로)에서 헤매듯
애기들의 삶 힘들고 두려워서 인가.
이런 것이
애기들의 삶 결코 아닐 테인데!
이런 것은 정말 아냐!
애기들은
에미, 애비가 정말 무서운 거야.
아니면,
무엇 때문에
어떤 理由(이유)로
애기가 눈물 흘려
시냇물 줄기 이루어 흐르겠냐.
참 人生(인생)싫고
이 世上(세상)밉지.
그지!
않그러냐?
더러운 人間(인간)
너무 많아서 이겠지!
야, 우리!
이 더러운 世上(세상)버리고
애기들의 아픔
등짐으로 지고
애기들의 苦痛(고통)없는
天天自由(하늘의 하늘 자유)찾아
苦痛(고통)모르는 鳥(새)로
自由(자유)찾아 하늘 걸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