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걸맥
삶의 꼬리에 매달려 아직도 떨어지지 않는 것은
영혼의 걸`맥 이런가?
앞만 바라보며 달려온 인생에 단 한번의 행복했던 기억은 없었다
아무리 애쓰며 태워도 없어지지 않았던 것은
정열의 잔재 일뿐 거저 공허함만 사뭇 남아있다
아직도 살아남을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없는 껍데기와 가치없는 육신 한 조각
흩어진 몰골에 표적 또한 못찿는 나
결과는 너무도 명백해 진다
조금 남아 이어가는 이곳에서의 여정에 방향타`마져없는 쪽배를 탄 나
지금`도 뚜벅 뚜벅 그 길을 가고있다
영혼이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수없이 말이다
아쉬운 3월의 `영혼을 날리며`... 2016331 _ 淸海 h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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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조롱이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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