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스크랩] 인연속에 살다가 인연으로 헤어지는것이 우리 인생이 아니던가......

황령산산지기 2015. 12. 28. 06:59
 
♥여보게 친구들~! 이제 우리 참 힘들게 장애물 경주 끝낸 기분일세 그게 인생이라 하였던가~!? 인연에서 시작하여 인연속에 살다가 인연으로 헤어지는것이 우리 인생이 아니던가? 왜~! 불가에서 하는 말 이런 얘기가 있지~ 제행 무상<諸行無常> 태어나서 반드시 죽는 다는 것 회자정리<會者定離>만나면 헤어 진다는것 원증회고<怨憎會苦>원수는 한번은 만나게 되는 것 그것이 우리들 살아가는 인생이라 말하고 있네~! 우리는 한 고향에서 만나 한 학교에서 배워 제발로 걸어나가 험한 세상 애써 살다가 이제 나이들어 서로의 안부를 묻게되니 그것이 친구였네 만나면 섬진강 이야기에 지리산 노고단 화엄사 천은사 오산 사성암 함께한 추억들의 보따리들을 잊지않고 챙기고 여보게 친구들~! 자네들은 그래도 잘도 생겼고 키도 크고 힘도 세고 그리고 부모님 德도 가졌고 그리고 우수 유전자 머리를 받아 세상사는데 큰 힘이되어 살았겠지만 나는 정말 그 반대라 세상쓴 맛 다 보며 남보다 일도 많이 하고 살았지~ 한달에 382시간 근무를 한적도 있었지~ 불가에서 말한 제행무상 회자정리 원증회고 그러한 인생이었지~이제 라스트 장면에서 후회 원망 소망 희망 ~ 그 무었이 필요하겠는가? 만나면 등 두드리며 서로를 위로 해야할 싯점에 인연이 되면 만나겠지~ 가까운 곳 이라면 쉬이 만날 텐데~ 여보게 친구들~! 소주 서너잔이면 취하는 걸 인생이 취하는걸 기회 되면 한번쯤 만나게 되려나 그것이 원증회고가 된 사인들 못 만날게 뭐있겠나?만나면 하하 웃고~ 못마시는 술잔 들고 구구팔팔은 빼버리고 이삼세 한번 해보세~그리고 지난 이야기 보따리 풀어헤치고~ 여보게 친구들~! 봄인가 했더니 여름 덥다 덥다 했더니, 가을 그 가을이 홀연히 가버리니 이미 겨울은 깊어가~올해도 하루만이 남겨놓고 있으니~ 이 한해도 그렇게 가는가 보이~ 나이 한살 더 먹는다고 나오는 한숨일랑 소리 없이 삼키시게~ 인생 너나 나나 다 그렇고 그런것 아니던가-, 여보게 친구들~! 인생 사는거 훗날 생각해 보면 다 마찬 가지라는것 나는 누구에게 몹쓸짓을 하지 않고 살아 왔는지 나 살자고 남을 고행의 늪으로 빠져 들게 하지는 않했는지 해가 서산에 넘어 갈때 넘어가는 해를 보면서 생각 해보자고... ♧ 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 ♬ I Understand - G-Clefs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Your love for me, why not be mine? It's over now but it was gr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난 이제야 당신이 어떤 느낌인지 안다오 왜 내게서 그런 느낌을 받는지 당신은 알지요 이제 끝났지만 멋졌다오 난 알아요난 알아요 If you ever change your mind Come back to me and you will find Me waiting there, at your comm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당신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내게로 다시 와주오 그러면 당신이 말한 그곳에 우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을 보게 될 거예요 난 안다오난 안다오 I miss you so, please believe me when I tell you I just can't stand to see you go You know If you ever change your mind Come back to me and you will find Me waiting there, at your comm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그리고 당신이 그립답니다 제발 내 말을 믿어 주오 당신이 떠나는 것을 차마 견딜 수 없어요 당신이 마음이 바뀌면 알잖아요 언제라도 내게 와 주오 그러면 당신 그곳에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걸 보게될 거예요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Let bygones be bygones. But always remember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난 안다오 당신이 어떤 느낌인지 과거는 흘러가게 두세요 그리고 항상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해요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We'll sip a cup of wi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I understand 우린 와인 한잔을 마실 거예요 내사랑 올드 랭신을 위해 12월의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곧 하얀 눈이 펑펑 올 것 같습니다.그때,내 마음의 천사도 함께 왔으면 오늘은 왠지 하얀 눈길을 걷고 싶습니다. [Namaste] 2015 / 12 / 21/ 블루로즈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블루로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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