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스크랩] 돌아보면 언제나 혼자였다 ....원태연

황령산산지기 2015. 11. 30. 16:33

 

 


 

 


 

 

 

 


 

나를 사랑한다고 다가오는
사람에게선 내가 물러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서면 
그가  부담스러워 나를 피했고
내가 물러 섰는데도 다가오는 이는
내가 피하고 싶어 견딜 수 가 없었다
늘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름다웠던 것은
내게 늘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이 보다
내가 곁에  있고 싶은 이가 필요했던 것 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지지 않고
나를 만나고 싶다는 사람만이
만나지는 어이없는 삶.
그러기에 나는 언제나 섬 일 수 밖에...
돌아보면 늘 섬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섬이 왜 우는지 아무도 몰랐고
섬이 왜 술잔을 자꾸 드는지
아무도 물어주지 않았다
파도는
오늘도   절벽의 가슴에 부딪쳐 온다.

 

돌아보면 언제나 혼자였다 /원태연
                                    




 

 

 

 


살다보면 누구나 혼자 일 수 밖에 없는 홀로가 되어

외로움을 느낄때

문득 따뜻한 사랑이 ,

따뜻한 가슴이 그리워집니다.

그런날이 오늘같은날 입니다^^

 

 




생각이 날 때마다
술을 마셨더니

이제는 술만 마시면
생각이 나네

 

 

 

 

 

 

원태연

원태/ 시인.극작가.영화감독

 

1971년 5월 21일 (만 44세)서울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1992년 시집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2014 제6회 멜론뮤직어워드 뮤직비디오상  외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잊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한 줄
난 진정 몰랐었네


오~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조용남/그리움만 쌓이네feel an irresistible yearning for/Cho yeongnam

 

 

 

 

 

 

 

 

 

 

 

 

 

 

 

 

 

 

 

 

 

 

 

 

 

 

SUN.29.NOVEMBER.2015 정효(JACE)

MUSIC:그리움 만 쌓이네/조영남

feel an irresistible yearning for/Cho yeongnam

FOEM:돌아보면 언제나 혼자였다/원태연

always for oneself of reflection/Won ta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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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丁曉(정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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