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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만큼 사랑할래요
천년사랑 박노신
해 저무는
노을의 붉은 빛은
지난밤에 보았던
당신의 입술인가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하고
열정으로 품었던
당신이 아닌가요
하루하루를 보내며
그리움에
마음속이 아픈 만큼
사랑을 할래요
피었다 저버리는
아지랑이처럼
후회되는 그런 사랑은
하지 않을래요
당신을 좋아해서
받는 상처라면
당신을 사랑한 만큼
아파서 울래요
슬퍼서 우는
눈물이 아니지요
행복에 겨워
사랑의 눈물을 흘려요
살다 보면
어렵고 힘들겠지만
당신을 위해
아픈 만큼 사랑할래요
내 가슴이 저미는
그리움 속에
사랑하여 아픈 것은
행복이겠지요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천년사랑 박노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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